[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각국의 방제 대응 체계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방제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18일까지 ‘방제 기관들의 유류 오염사고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의 개선 노력’을 주제로 서울 강남 페이토 호텔에서 ‘제10회 지역방제기술자문그룹(RITAG) 워크숍’을 개최한다.RITAG(Regional Industry Technology Advisory Group)은 동아시아 지역의 해양오염사고 대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7월 12일 인도네시아 자바섬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 대응을 위해 방제장비와 기술인력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공사페르타미나의 해상 시추공에서 약 1만7000㎘의 기름이 유출돼 자바섬 인근 10개 마을에 피해를 주고 있고, 이는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유출량인 1만2547㎘보다 많은 양으로 피해 복구까지 최소한 4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해양환경공단은 인도네시아 사고 현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