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과 삼성전자로지텍은 협력을 통해 폐비닐 재활용을 통한 포장재 자원선순환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포장재 원료 개발과 제품 적용 확대를 내용으로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및 상호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제품 포장용 폐비닐을 수거 후 이를 원료로 활용해 고품질의 포장재를 생산하고 다시 삼성전자로지텍에 공급하기로 했다.삼성전자로지텍에서 회수하는 PE(Polyethylene) 소재의 폐비닐은 롯데케미칼의 재생 플라
플라스틱은 처음 개발됐을 때만 하더라도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찬사 받았지만 이제는 인류의 재앙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환경이 경제발전못지 않게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플라스틱에 대한 관점도 달라진 것인데요. 편리한 것보다 지켜야 할 것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탈 플라스틱’, ‘레스 플라스틱’을 실천하기 위한 움직임도 늘어났습니다. 플라스틱을 다른 물질로 대체하거나 이미 생산된 플라스틱을 순환시키는 구조를 만드는 노력들입니다.플라스틱 한바퀴는 ‘플라스틱도 지속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자에 대한 관리 지침이 제정돼 오는 5월 5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예방접종완료자는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한 후 2주가 경과된 사람으로, 예방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 한 경우, PCR 검사 음성, 무증상 등 조건을 충족하면 자가격리가 아닌 능동감시 대상자로 조정한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예방접종완료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정 방안을 마련해 준비기간을 거쳐 5월 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먼저, 예방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 한 경우, PCR 검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롯데그룹 화학BU가 2030년까지 친환경 사업 매출 6조 원을 달성하고 재활용 소재 100만톤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성장을 추진하기로 했다.2일 김교현 화학BU장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Green Promise 2030’ 이니셔티브를 도입하고, 친환경 사업 방향성 설정 및 추진과제를 구체화한다고 밝했다. 이어 ‘지구를 지키는 진심 어린 발걸음’이라는 의미가 담긴 슬로건(Every Step for Green)을 발표하며, 친환경 비즈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국내 최대 MRO(기업운영자재)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과 협약을 맺고 신속항원진단키트(HANMI COVID-19 Quick TEST) 국내 유통을 본격화한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서브원(대표이사 김동철)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HANMI COVID-19 Quick TEST 독점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HANMI COVID-19 Quick TEST를 서브원에 독점 공급하고, 서브원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바이오니아의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동시진단키트가 멕시코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 B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에 대해 멕시코 식약처(COFEPRIS)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사용승인을 획득한 제품은 AccuPower® RV1 Multiplex Kit로, 지난 10월 국내 식약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이번 멕시코에서의 사용승인을 위한 멕시코 질병통제예방센터(InDRE)의 임상 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신속항원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등 일선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로부터 ‘수도권 진단검사 확대 및 역학조사 강화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검체 취합 방식 PCR 검사법이 적용되며, 검사 희망자가 원하는 경우 타액검사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대신 받을 수도 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되면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업들의 미래가치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하나 있다. 바로 ‘환경’이다. 전 세계 해양을 뒤덮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부터 각국의 초미의 관심사가 된 ‘기후위기’ 등이 지구 곳곳을 병들게 만든 가운데, 경제 주체 중 하나인 기업 역시 이러한 현실을 외면할 수 없게 됐다.특히,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를 무대로 판매하는 국내 기업들의 경우 환경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가령, 유럽연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이른바 '멀티 진단키트'를 도입할 전망이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 제품의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현재 몇 개 기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방역당국은 가을철을 앞두고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이 있는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팔로젠이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대량 샘플 검사가 가능한 코로나 감염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IT 바이오 스타트업인 팔로젠(대표 한경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알렸다. 이번 기술은 반도체를 이용해 분자 단위까지 진단함으로써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팔로젠의 핵심 기술은 ‘3D 바이오센서’와 ‘센서 ASIC’이다. 진단기기에는 자체 제작한 CMOS(금속산화막 반도체) 기반의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