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작년 보행자 접촉 사망 사고 당시 도로 위의 보행자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6일 연방 교통안전 위원회(NTSB)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버(Uber)의 자율주행모듈이 탑재된 볼보 XC90 차량은 2018년 3월 18일 애리조나 주의 마리코파시의 도로를 건너가던 여성을 봤으나 시속 62km의 속도로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우버의 테스트 차량에는 전후좌우를 인지하는 카메라 10대와 레이더(radars), 라이다(LI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8일 미국 동부 해안에서 발생한 현대 글로비스의 차량 운반선 '골든레이호' 전도 사고와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특별조사부(조사부장 김병곤)를 구성, 미 연방 해안경비대(USCG)·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등과 함께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한다.골든레이호는 현지시간 8일 오전 1시 40분 미국 브리즈윅항에서 차량 4000여 대를 싣고 출항하던 중, 항만에서 약 13km 떨어진 해역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80도가량 기울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선원 23명(한국인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