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5월 1일 출범을 앞둔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가 암초를 만났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LX홀딩스를 상대로 상표권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LG가 신설지주회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지주회사명을 LX홀딩스로 정한 것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3조 제1항의 5’에 명시된 ‘다른 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판단한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공사 측의 강경한 반응이 안일한 상표권 관
국내 주요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조직개편과 새 임원진 구성에 나섰습니다. 해마다 인사철이 되면 ‘세대교체’나 ‘차세대 리더 육성’ 같은 단어가 반복되지만 올해는 그런 익숙한 말들이 한층 무겁고 새롭게 들립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때문입니다.팬데믹은 과거 IMF와 리먼 사태 등 여러 위기보다 더 강력한 태풍을 몰고 왔습니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완전히 변했고 그에 따라 산업 구조가 재편됐습니다. 블루오션이 순식간에 레드오션이 되거나, 현실에 적용하기 어렵던 가치들이 불과 몇 달 사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LG하우시스는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창호 손잡이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의 가전·IT 박람회 'CES 2019'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건축자재업계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LG하우시스가 처음이다.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은 IoT 기술로 날씨 예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 실내 공기 질 등을 종합해 창호 핸들에 내장된 디스플레이에 환기 관련 안내를 해 주는 제품이다.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