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NS홈쇼핑이 중소기업 협력사의 ESG 경영 지원에 나섰다. NS홈쇼핑은 우수 협력사에 친환경 포장재인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재질의 아이스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최근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중소기업 협력사가 친환경 경영에 동참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약 8만7000개의 친환경 아이스팩을 4월 중 무상으로 지원키로 한 것. 지원 대상은 NS홈쇼핑에서 냉장·냉동 상품을 판매하는 우수 중소협력사 9곳이다. NS홈쇼핑은 신선식품의 온라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2022년부터 포장재에 도포·첩합 및 바이오재질 표시를 신설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포장재의 실질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그간 재활용이 어려워 잔재물로 처리되는 포장재와 바이오플라스틱(바이오매스 합성수지 제품)에 대해 분리배출 표시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안을 2월 24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하고, 관련업계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개정안에는 플라스틱 등으로 이루어진 몸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재활용에 보다 용이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비닐 등 친환경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종이컵 역시 기존 PE(폴리에틸렌)가 아닌 PLA(Poly Lactic Acid) 등의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하지만 실제 시장에선 친환경 종이컵 보급은 저조한 실정이다. 그 이유는 바로 가격 문제다. 일반적으로 친환경 종이컵은 기존 제품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제조업체가 친환경 종이컵을 생산하기 위해선 이에 맞는 신규 생산설비를 설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