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171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건설에 나선다.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사태 속에 ‘초격차’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 행보여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투자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3일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대회'에서 앞으로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삼성전자는 &ld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하이닉스가 인텔 NAND(이하 낸드) 메모리와 저장장치 사업을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K-반도체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강세를 보여왔던 D램에 이어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았던 낸드플래시 분야에서도 국내 기업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기대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부담할 인수금액 10조원에 대해서도 “적정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SK하이닉스가 지난 20일 공시와 보도자료를 통해 “인텔의 낸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일본발 수출규제 이슈가 오는 7월로 꼭 1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중소 협력사의 반도체 설비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반도체 인재를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환경을 만드는데도 주력하고 있다.삼성전자는 25일 "협력사·산학·친환경 상생활동 등 3대 실천사항을 통해 국내 반도체산업 전분야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이른바 ‘K칩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