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IMF 총재와 만나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신규 신탁기금 설치에 긍정적 입장을 밝히고, 녹색기후기금(GCF) 및 그린 ODA 지원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홍남기 부총리는 10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열린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서낙 영국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조기 회복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홍 부총리는 한국의 COVAX AMC 2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APEC기후센터가 참여하고 유엔환경계획사무국(UNEP)이 제안한 550억원 규모의 태평양 5개 도서국 기후정보·지식 서비스 고도화 사업이 제 27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에서 기금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남태평양 섬나라의 기후 관련 위험과 피해를 줄이자는 취지다.녹색기후기금은 개도국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등을 지원하기 위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 2012년 10월 한국이 사무국을 인천 송도에 유치한 바 있다. 이 과제 사업 참여기관은 APEC 기후센터와 미국&mid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제26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에서 ‘피지 농업공존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500만달러 자금지원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총 사업 규모 2000만달러인 피지 사업은 1단계 농업공존형 태양광 발전 사업(1200만달러)을 진행하며, 이후 2단계 농업 생산성 강화 사업(800만달러)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피지 오발라우 섬에 태양광 발전설비(4MW)와 에너지저장시스템(5MWh)을 구축해 연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산업은행,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녹색기후기금(GCF) 지원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녹색기후기금 지원사업인 ‘베트남 전기이륜차 및 충전스테이션 보급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3개 기관의 포괄적인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사업 개발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사업 개발 전문성 △한국산업은행 금융 역량 △한국국제협력단 공적개발원조(ODA) 노하우를 적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제 74차 유엔 총회 참석 차 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6월 서울에서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기후행동 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23일 밝혔다.P4G 정상회의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의 영문 약어로 에너지, 수자원, 도시·순환경제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2018년 발족한 국제회의다.이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개도국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타당성조사(FS)를 지원한 ‘마셜제도 지속가능 용수공급사업’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23차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이사회에서 자금지원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마셜제도 지속가능 용수공급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16년부터 유엔개발계획(UNDP)과 공동발굴한 사업으로 총 사업 규모는 2474만달러에 이른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와 함께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