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이 올해 시무식에서 “어려울 때 꼭 필요한 회사가 되자”라고 다짐했다.GC녹십자는 2021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시무식은 별도의 행사 없이 경영진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공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팬데믹의 한복판을 통과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믿을 수 있으며,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길 바란다”며 “탁월한 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의 3분기 매출이 4200억원에 육박하면서 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0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GC녹십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5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4년 3분기 516억원을 달성한 이후 24분기 만에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천196억원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이는 종전 분기 최고치인 2019년 3분기의 3천665억원을 뛰어넘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했다고 2일 잠정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는 중단사업(혈액백) 손익이 반영된 수치다.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진단기기 및 혈액투석액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이 개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랩셀이 검체검진 사업 등 전 부문 고른 성장 및 수익성 개선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한 239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이번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9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579억원을 이미 넘어섰다.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검체검진과 바이오물류 사업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가 투여 편의성을 높인 피하주사형 혈우병치료제가 혈우병 유도 동물모델에서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개념 혈우병 항체치료제 ‘MG1113’에 대한 연구 결과가국제 학술지 ‘Research and Practice in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MG1113’의 혈액 응고 효과와 기전에 관한 내용으로, 연구에는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가 국내 제약사의 역대 최대규모의 해외 계열사 매각을 마무리했다.GC(녹십자홀딩스)는 지난 1일 스페인의 Grifols(그리폴스)로부터 북미 법인(GCBT·GCAM) 주식매각대금을 수취했다고 5일 밝혔다.GC녹십자 관계자는 “양사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지 석달여 만에 기업가치 기준으로 4억6천만달러에 달하는 양수도 작업을 초고속으로 마무리했다”며 “이번 매각은 대외 환경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내실경영에 무게를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웰빙의 태반주사제 라이넥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러시아에서 확인했다.태반(Placenta) 전문 제약회사 JBP(일본생물제제)의 한국현지법인 제이비피코리아(대표 임홍석)는 러시아 Pirogov 국립 연구의학대학 연구팀에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러시아에서 지난 4월부터 5월 사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넥을 정맥 투여하며 증상 개선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39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 임상시험에 돌입한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약물재창출 연구 이외에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중 임상 2상을 승인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임상은 영상학적 진단으로 확인된 폐렴 환자와 고령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미 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을 강화하며 수출 확대 기대감을 높였다.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분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Colorimetric LAMP premix kit’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앞서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먼스케이프가 모바일 앱 ‘레어노트’를 통해 21가지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신약개발 정보를 제공한다.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및 가족들이 제대로 된 질환 관련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레어노트 2.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레어노트’는 올해 초 망막색소변성증 단일질환을 대상으로 출시했다. 망막색소변성증 관련 최신 의학 소식과 치료제 정보를 환자 눈높이에 맞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가 2분기 매출이 3,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2% 줄어든 1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전이익과 분기순손익은 각각 211억원, 13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회사 측은 녹십자 개별 실적이 일시적으로 축소된 모양새를 보였다고 했다. 내수 매출은 백신 사업과 소비자헬스케어 부문이 호조세 보이며 증가했지만, 선적 일정 변동이 있는 해외사업의 경우 2분기 실적 수치가 예상보다 작게 반영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유비케어의 2분기 실적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의료기기 유통 약세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261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 당기순손익은 2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사업 부문 별로 보면, 병의원·약국 대상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과 제약·데이터 사업 부문이 각각 2.3%, 1.1% 순성장하여 외형이 커졌다. 반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 사업 분야에서 고른 호조세를 이어갔다.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2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2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4.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이는 중단사업(혈액백) 손익이 반영된 수치다.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진단기기 및 혈액투석액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자성나노입자 기반 혈액정화 신기술 가진 스위스 스타트업과 투자 계약 체결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스위스의 바이오 스타트업 헤모튠(Hemotune, 대표 Lukas Langenegger)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이다.헤모튠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자성나노입자를 활용한 혈액정화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주위에 자성을 띄는 나노입자를 통해 바이러스와 세균, 면역물질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랩셀이 뇌에 효과적인 약물 전달 기술을 통해 뇌질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특허청으로부터 뇌질환 치료용 유전자 약물 전달과 관련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비강 내 투여 방식을 통해 뇌신경계에 치료용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특정 구조의 재조합 단백질과 이를 활용한 유전자 조성물 기술이다.뇌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을 뇌신경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약물 투여 방법의 경우 약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가 복수의 해외 계열사를 한꺼번에 패키지로 매각한다.GC(녹십자홀딩스)는 세계 최대 혈액제제 회사인 스페인 Grifols(그리폴스)가 20일 GC 북미 혈액제제 계열사의 매각·인수를 통해 사업부문 ‘빅딜’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GC의 혈액제제 북미 생산 법인인 GCBT와 미국 혈액원 사업부문인 GCAM 지분 100%를 그리폴스에 넘기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양수도 계약이다. 계약 규모는 기업가치(enterprise value) 기준으로 4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진단기기∙혈액투석액 사업 분야 호조 등으로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GC녹십자엠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억 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4억 19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 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5억 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이는 중단사업(혈액백) 손익이 반영된 수치다. 회사는 주력 사업인 진단기기와 혈액투석액 등 전반적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당화혈색소(HbA1c) 측정
산업을 이끄는 여러 업종들은 저마다의 장점과 특색을 가지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산업이 어디 있겠냐만, 그 중에서도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글로벌 공룡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K-POP이 문화컨텐츠를 주도하고 반도체가 세계 시장에서 남다른 점유율을 보이는 요즘, 또 다른 ‘한류'를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다. 이들은 ‘보건안보 산업’이라는 기존 틀에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