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내년 상반기 착공, 2026년 하반기 준공된다.서울시는 GBC 신축사업의 마지막 쟁점이었던 현대차그룹과 국방부 사이의 협의가 '단계적인 작전제한사항 해소'로 합의, 26일 건축허가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3일 접수 이후 9개월여만이다.이에 앞서 현대차와 국방부, 서울시는 작전제한사항 해소를 위한 최종 이행 합의서를 19일 체결했다.현대차는 국방부와 합의된 최종 대안에 따른 비용 부담 책임지는 한편 건축 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그가 최근 공개 대담을 통해 보여준 새로운 리더상(像)이 기성 세대는 물론 밀레니얼 세대에게도 와 닿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이 배경인 듯 하다고 그룹 고위 관계자는 분석한다.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칼라일그룹 이규성 공동대표와의 대담을 통해 성장을 위한 전략적 우선순위로 '고객'을 꼽으며 고객중심 가치를 강조했다.그는 "고객 중심으로 회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모든 직원들이 고객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