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 9일 경남 사천에서 불에 탄 BMW 730Ld 차량은 기존 리콜 차량과 다른 구조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국토교통부는 해당 차량을 조사한 결과 이 차량이 리콜대상 모델과 다른 EGR(배기가스 순환장치) 모듈을 장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흡기다기관에서 불이 나 만들어진 구멍(천공)이 없고 EGR 내부 내시경 결과 이물질도 쌓여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리콜대상 차량의 EGR 모듈은 EGR 쿨러와 흡기다기관이 직접 연결돼 있으나 730Ld는 분리돼 있었던 것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보다 면밀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