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연말 배당락일 마감을 앞두고 은행주를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저평가·고배당주로 매수가 대비 배당이익이 높은 만큼 배당시즌 ‘가성비’ 좋은 종목으로 뽑히기 때문이다. 악화된 업황 속에서도 잇따른 호실적으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은 성장세도 투자자를 끌어 모으는 비결이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고배당 50’ 지수에는 금융업이 55.34%를 차지했다. ‘KRX고배당 50’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순서로 편입비중이 결정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주식시장서 ‘계륵’같은 신세로 약세를 보였던 은행주가 배당금과 깜짝실적 기대감에 외국인투자자와 증권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증권가에선 배당매력이 높은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를 탑픽으로 찍었고 우리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매수의견을 늘리고 있다.12일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전 은행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를 제시했다. 은행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약 15% 정도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주가 상승 근거는 전 은행의 주가순자산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3분기 시중은행이 전분기 리스크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적표를 제출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는 상위권을 굳히고 전분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던 우리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5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전날 발간한 ‘은행 3Q20 Preview: 묵묵하게 잘 나오는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7개 금융회사(KB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기업은행·BNK금융·DGB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