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6)가 열렸습니다. COP26은 2015년 제21차 총회(COP21)에서 채택한 파리협정의 약속을 각 국가가 잘 지켰는지 점검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COP26은 그 목표를 점검하고, 각자 배출량을 얼마나 줄일 것인지 국제사회에 알리는 첫 자리였지요. 하지만 각국이 제출한 목표대로라면 지구 온도의 상승 폭은 원래 목표인 1.5℃보다 훨씬 높은 2.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발생 원인과 피해가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세계 각 도시들은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고 정상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시회복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서울시도 안전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23일 세계 14개 도시와 함께 ‘도시회복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에는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고 도시 회복력 향상을 위해 세계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난위험 경감과 도시회복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