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서울은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비율이 높고 전기소비가 늘면서 간접배출량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0년대 후반 이후 감소했으나 최근 5년 들어 소폭 증가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 밝힌 서울...최근 배출량은 증가세 지자체들이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주체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이뤄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2020년 말에 국내 도시로는 처음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발생 원인과 피해가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세계 각 도시들은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고 정상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시회복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서울시도 안전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23일 세계 14개 도시와 함께 ‘도시회복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에는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고 도시 회복력 향상을 위해 세계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난위험 경감과 도시회복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