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라이다(Lidar) 기술 개발을 위해 업계 1위 미국 벨로다인(Velodyne)과 5000만 달러(한화 600여 억 원) 규모의 투자·파트너십을 맺었다.라이다는 흔히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데 빛을 쏜 뒤 그 반사 신호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는 기술이다.벨로다인은 라이다를 공급하고 모비스는 현대차와 공동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라이다가 감지한 데이터를 처리해 사물을 정확히 식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상호 협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