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2% 증가한 2397억원을 달성했다.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실적이다.LG유플러스는 2019년 4분기부터 2020년 2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각각 75%, 11.5%, 59.2%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연속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2분기는 영업이익뿐만 아니라 영업수익, 서비스수익, 영업이익율 등이 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영업수익은 3조 2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2분기 매출 4조 6,028억 원, 영업이익 3,595억 원, 순이익 4,32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SK텔레콤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New Biz. 전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무선 사업 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66.8%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실적은 코로나 장기화 및 5G 네트워크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언택트에 특화된 다양한 신사업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가 2분기 매출 3077억원, 영업이익 811억원을 기록했다.2분기 매출은 COVID-19 상황에서도 공장 가동효율성 극대화 등을 통해 제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1005억원, 48.5%가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294%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매출 이익 개선과 안정적인 판관비 관리 영향으로 전 분기대비 29.6% 증가한 1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965억 늘어 흑자전환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2020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1,2,3공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상위 제약사는 코로나 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다. 증권 및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유한양행을 비롯한 GC녹십자·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 등 국내 제약업계 빅5 중 대웅제약을 제외한 4개 제약사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유한양행, 전년 대비 매출 약 15.5% 증가...영업이익 흑자전환유한양행은 지난 분기 실적이 다소 저조했지만 2분기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하나금융투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금융지주가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 환매중단 사태 등 사모펀드 이슈를 빗겨가며 2분기 호실적 전망이 잇따르면서 리딩뱅크 탈환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10일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은행:Trading 매수 수요 자극 기대’ 보고서를 통해 주요 1분기 기저효과와 사모펀드 배상 이슈에서 자유로운 KB금융지주에 대한 호실적을 전망했다. 은 연구원은 종목별로 편차는 있으나 증권, 카드 등의 계열사의 약진과 채권관력이익에 따라 2분기 실적이 상승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내다봤다.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속속 2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변수와 정면으로 마주했던 지난 4~6월 기업들의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7월 3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에서 실적 전망을 제시한 주요 코스피 상장사 153곳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23조 1839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업들의 작년 동기 영업이익(30조2300억원)보다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