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엘니뇨에 따른 이상기후로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난 가운데 비료업체와 참치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품시장에서 곡물가격이 급등세가 심상찮다. 주요 곡물의 뉴크롭 가격추이를 보면 최근 한달간 옥수수 12월물은 31.7%, 밀 12월물은 25.8%, 대두 11월물은 15.1%상승했다.이같은 곡물가격 상승의 원인은 기상 이변에 따른 가뭄 때문이다. 현재 미국 영토의 46.84%정도는 상이하지만 가뭄 상태에 놓여 있고 이 수치는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이처럼 극심한 폭우와 가뭄이 반복
두바이유 가격이 4거래일만에 반등하며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0.03달러 오른 96.44달러에 장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90달러 상승한 85.81달러를 기록했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2.26달러 올라간 100.23달러에 마감됐다.
삼성전자가 논란을 일으킨 '갤럭시S3의 화면잔상 및 얼룩 발생 등에 대한 안내문구'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삼성전자는 12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갤럭시S3 사용설명서 문구에 기재된 것은 아몰레드(AMOLED)의 특성을 고려해 사용에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된 것이지만 오히려 오해를 불러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갤럭시S3 사용설명서 화면 조작방법-주의사항에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정지된 상태로 오랜 시간 동안 실행하지 마세요. 화면에 잔상(화면 열화) 및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삼성전자에서 책임지지
백두산 호랑이가 카메라에 찍힌 모습이 중국 공영방송 CCTV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보호당국이 지난 3월 설치한 적외선 카메라에는 6월까지 호랑이 활동이 24회 감지됐는데 암수 한쌍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최근 주변 숲에 기르던 말까지 호랑이게 습격당해 주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낙동강 하류 수변 지역에 첨단산업과 수변 레저·문화·생태기능이 조화된 '세계적인 친환경 생태도시'(에코델타시티)가 조성된다.국토해양부는 12일부터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2단계 12㎢(360만평)를 '친수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정절차는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수자원공사가 국제산업물류도시 2단계 지역에 대한 '친수구역 지정 제안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부산시 등이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사업대상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일원 국제산업물류도시 2
공동주택 입구와 승강기 등 입주민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장소에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가 부착된다.경기도는 도내 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약 3만 4천동의 동별 출입문과 승강기 등에 약 10만3천장의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7월 29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새 주소가 고시되고 각 가정마다 안내문이 배달됐지만 새 주소 사용의 필요성을 느낄 수 없다는 여론에 따라 공동주택 안내스티커를 부착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도는 7월 중순까지 디자인 표준안을 마련하고 각 시군에 스티커를 배부해&nbs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관광호텔 신축안을 잇따라 통과시켰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서울시는 지난 11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오장동 206-2번지 관광 숙박시설 신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호텔은 연면적 6889.14㎡에 지하 2층~지상 16층 규모로 들어서며 객실은 207실을 갖출 예정이다. 이 건물은 사대문 내 일반상업지역에서 관광숙박시설 설치 시 용적률을 20% 범위에서 완화할 수 있는 규정에
서울시가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를 오는 10월 본격 개시한다.서울시는 민간 카 셰어링 업체와 협력해 '전기차 셰어링 사업'을 추진하고 전기차 200대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카셰어링 서비스는 1시간 또는 더 짧은 시간 단위로 이용가능하며 가까운 곳에 무인 대여소가 있어 서류 작성없이 웹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전기차 셰어링 이용요금은 사업자의 서비스 수준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해질 예정이지만, 현재 업계의 통상적인 대여요금(시간당 6천원 ~1만원 사이)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이와 관련 서
DMZ(비무장지대) 남측지역 일대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rve)으로 지정하려던 계획이 유보됐다.환경부는 11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DMZ 일대의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안이 유보됐다고 12일 밝혔다.MAB 국제조정이사회는 DMZ 생물권 보전지역의 용도구역 설정이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의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봤다.환경부는 철원군 일대의 완충·전이 지역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점이 지난 4월 유네스코
목요일인 12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일부 내륙지방에서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부터 밤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당분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은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낮 최고 26~32도로 반짝 무더위를 보일 전망이다.1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울, 경기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중부지방으로, 오후 늦게 전국으로
1. 뉴스 단신(1) - 남해안 지방 100mm 넘는 비2. 뉴스 단신(2) - 경춘선 기찻길 자전거로 달린다3. 뉴스 단신(3) - 바닥분수, 보기엔 깨끗하지만 수질관리 엉망4. 뉴스 단신(4) - 국내서 연구용 돌고래 2009년부터 포획5. 뉴스 단신(5) - 도시개발사업에 생태환경계획 수립6. 뉴스 단신(6) - 기상청-수협, 해양 기상방송 협력 강화7. 뉴스 단신(7) - 제1회 정보보호의날 기념식 열려8. 뉴스 단신(8) - 공공장소 1000곳 무료 와이파이존 구축9. - 내일 전국 구름 많고 흐린 날씨10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이 3.5 버전 '티아마트에 맞선 자'를 1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엔씨소프트는 이날 이번 업데이트로 아이온 스토리 1막이 종결되며 '용제 티아마트’와의 결전이 벌어지는 인스턴스 던전 '티아마트 성채'와 '용제의 안식처'가 추가된다.또한 2대2의 팀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인 '협력의 투기장'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테오보모스(천족)'와 '브루스트호닌(마족)'에 '차원의 소용돌이'가 생기고 '종족 보호'가 해제되는 등 '시공' 관련 콘텐츠도 강화된다.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신
기상청과 수협중앙회는 어민들과 어업 관계기관에 신속하고 정확한 해양 기상방송을 제공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상청은 수협과 어업 관계기관에 해양 기상과 관련된 영상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수협중앙회는 기상청의 예보활동을 위해 관련 시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인터뷰-조석준 청장
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엔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 영동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대기불안정에 의해 당분가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보시는 것처럼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 바다, 동해남부 전해상과 동해중부 먼 바다에서 2~3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습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가 되겠습니다. 서울
1. 주유소협회 "알뜰주유소 때문에 휴업 늘어"2. 제주 연안 좌초 화물선 이틀째 방제 작업3. ‘국립공원 100경 가이드북’ 출간4. 낙동강 하류에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5. 치악산서 멸종위기종 왕제비꽃 군락지 확인6. 제1회 '인구의 날' 행사…저출산·고령화 대응7. '갤럭시S3' 화면에 잔상 경고 논란8. 기후 변화로 폭풍우 횟수 줄고 강해져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통신사에 관계없이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방송통신위원회와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전국 공공장소 천 곳에 와이파이존 구축을 끝내고 오늘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무료 와이파이가 구축된 곳은 전국 관공서 민원실과 문화·체육시설, 국공립 병원, 관광지 등으로 스마트폰에서 퍼블릭 와이파이 프리를 선택한 뒤 인증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등 관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정부는 해킹과 바이러스, 개인정보 유출 등이 개인의 안전은 물론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디지털환경에서 이를 예방하고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7월 둘째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제정하고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했습니다.기념식에서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등 유공자 13명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으며 국제 정보 보호 컨퍼런스와 정보보안 인력채용 박람회도 함께 진행됐
우면산 산사태와 광화문 침수 등 이상기후로 인한 도시재해를 방지하기 앞으로 도시개발 사업에 환경생태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환경생태계획에는 재해위험정보를 활용한 토지이용관리와 완충녹지 조성, 폭우범람에 대비한 물순환 계획 수립, 열섬방지를 위한 바람길 확보 등이 포함됩니다.환경부는 올 하반기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시범적용한 뒤 내년부터 다른 개발사업으로 확대적용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과학적 조사를 위한 고래잡이 재개를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는 2009년부터 연구를 위한 고래잡이를 실시하고 있는 밝혀졌습니다.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연구목적으로 240마리의 돌고래 포획 허가를 받아 참돌고래 일곱 마리를 포획하고 그물에 걸린 상괭이 2마리를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래연구소는 고래 자원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고래에 위성추적기를 달거나 고래를 해부해 먹잇감 등을 파악하는 고래 생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나라 연안의 고래를 조사할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겨 노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 수경시설의 수질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환경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 수경시설의 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분변과 쓰레기로 오염됐거나 수질분석을 실시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운영관리가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조사대상 6백여곳 가운데 스물여덟곳에서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이 발견되는 등 수질 기준을 초과했으며 수질관리를 아예 실시하지 않는 곳도 일흔 한곳이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