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에 대한 지자체별 위반율을 점검한 결과 서울, 인천, 경기 3개 시·도 중 인천시 동구의 위반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 오산시가 2.6%로 가장 낮은 위반율을 보였다.수도권매립지공사(SL공사)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3개 광역자치단체의 폐기물 반입대수와 위반대수를 분석해 시·군·구별 위반율을 공사 홈페이지에 26일 게시했다.지자체별로 보면 반입대수가 250대 이상일 때 서울시의 경우 강남구가 1012대 중 145대가 위반
노르웨이 정부가 20개 회원국 가운데 13번째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국제기구 설립 협정의 비준서를 GGGI에 기탁했다.26일 서울 중구 정동 GGGI 본부를 방문한 시그비요른 텐피요르드 노르웨이 대리대사 겸 공관차석은 로버트 도슨 GGGI 행정 및 경영지원본부 부사무총장에게 비준서를 직접 전달했다.텐피요르드 노르웨이 대리대사 겸 공관차석은 "노르웨이 정부는 GGGI의 가능성을 확인, GGGI 개도국 녹색성장 전파 사업에 협력을 하게 됐다"면서 "비준서를 기탁함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7일 오후 3시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되는 '녹색구매자발적협약식'에 참석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리는 'Post-2020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다.
현대자동차가 노조 파업과 특근거부로 생산차질액이 2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협력부품업체들 역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26일 현대·기아자동차 노조의 파업에 대해 "소모적인 투쟁을 멈추고 생산활동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동조합은 "현대차가 20일 주야 2시간씩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26일까지 파업을 계속해 현대차의 생산 차질액만 3200억원을 넘었다"며 "3∼5월 12주간 주말특근을 거부함에 따라 1조7000억원(8만2000대)의 생산 차질이
동물도 공주병에 빠진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남극에서 촬영한 펭귄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공주병에 빠진 펭귄'이라는 제목으로 회자되면서 누리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공개된 사진에는 펭귄 한마리가 보이며 바닷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다.사진작가 앤서니 피어스(Anthony Pierce)가 촬영한 해당 사진은 마치 그리스 신화에서 물 속에 비친 자신을 사랑하다가 물에 빠져 죽은 죽은 나르시스(Narcissus)을 떠오르게 만든다.앤서니 피어스는 "여타 펭귄들은 물을 마시고 곧장 이동했는데 이 펭귄는 물가를 한참이나
광주광역시가 다음달 2일부터 지금까지 최대 1만5000원의 처리 수수료가 발생했던 대형 폐가전 제품 수거를 무상으로 방문 수거한다.방문 수거를 원하는 시민이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면 원하는 날짜에 수거 전담반이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을 직접 수거한다. 수거·운반·처리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가 맡는다.예약은 인터넷(www.edtd.co.kr) 또는 전화(1599-0903), 카카오톡(id : weec)으로 하면 된다.수거 대상 대형 폐가전 제품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크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제4정책조정위원회와 당 소속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들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당정협의를 하고 이같은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에 의견을 모았다. 새누리당은 현행 전기요금이 원가에 못 미친다는 점에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대기업에 높은 인상폭을 적용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이같은 방향으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마련해달라고 산자부에 요구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출, 2년 새 3011t…식품의약품안전처, 2011년 이후 수입된 日産 수산물 중 꽁치, 다랑어, 명태, 고등어 순으로 방사능 검출 많다 밝혀…하지만 해당 수산물 모두 기준치 못미치는 미량의 방사능 검출, 인체에는 무해▲올 가을 유난히 짧다, 무더위 9월까지 계속…기상청, 무더위 9월 중순부터 사그라들 것으로 전망…올해 9월 평균 기온 평년 보다 높아, 10월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 예측▲해양 충돌·좌초사고,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해
산림청과 현대자동차, LG화학이 손을 잡고 숲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벌인다.산림청은 현대차, LG화학과 함께 26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 대회의실에서 ''국민이 행복한 숲' 조성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에코 하이브리드(Eco Hybrid) 숲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청과 현대차, LG화학은 경기도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내에 '국민이 행복한 숲'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다양한 체험 및 교육·홍보의 공간을 제공한다.'국민이 행복한 숲'은
해양수산부는 신임 국립수산과학원 원장에 정영훈 전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관(53)이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정 신임 원장은 1986년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수산청 수산사무관을 시작으로 농식품부 국제기구과장, 수산인력개발원장, 어업자원관, 수산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정 신임 원장은 이번 해양수산부 개방형직위(책임운영기관장) 공개모집에서 수산과학원을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킬 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81)이 26일 오후 3시쯤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 암병동 특실에 입원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특별한 증상이 있어서 입원한 것이 아닌 혈압측정 등 지병관리 차원에서 입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산림청과 공동으로 'Post-2020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개도국에서 최근 진행된 REDD+ 활동 동향과 성공 경험을 국내 산업계·학계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REDD+(확장된 Reduce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는 산림전용이나 산림황폐화로 유발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풍력, 수처리, 폐기물,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과 에너지관련 신기술과 정보,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다.부산시와 벡스코는 환경과 에너지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 '제7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3)'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해운대구 우1동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한다.'Clean Energy!, Green Earth!'를 슬로건으로 하는 올해 행사에는 10개국 224개사, 565부스 규모로 열리며,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발전, 에너지절감, 수처리, 폐기물처
동부지방산림청이 27일 강원도 강릉 효도마을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제1회 동행의 숲'을 운영한다.'동행의 숲'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중 노년기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요양원 주위 숲에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스탬프를 이용한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주령구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효도마을 주변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함흥식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촘촘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위해서는 생애주기 뿐만 아니라 수평적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면서 "노인들을 비롯한 사회 취
무더위가 연일 지속되면서 전국이 식중독 위험에 '빨간등'이 켜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6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발표한 식중독 지수 자료에 따르면 강원, 경북, 경남 일부 지역은 '경고' 단계, 그 외 전국 대부분 지역은 '위험' 단계다.식중독 지수가 '경고'와 '위험'일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32도 ▲강릉 21~31도 ▲대전 21~31도 ▲광주 23~31도 ▲부산 23~30도 ▲제주 25~30도 등으로 전국의 낮기온이 30도를
올 여름 우리나라는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린 가운데 태풍 마저 한반도를 비켜가면서 9월까지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에 발생한 태풍은 모두 12개로, 이 중 제4호 태풍 '리피'만 한반도 먼 해상에서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피해는 없었다.태풍이 없었던 여름은 2009년 이후 4년 만이고,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단 10회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드문 사례다.평년 수준으로는 여름철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균 2.5~3개 정도지만, 올해는 고작 1개만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정도였다. 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설거지 안 하는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올라 온 사진 1장이 누리꾼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고 있다.해당 사진의 출처는 분명하지 않지만 접시 없이 음식을 먹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기가 찰 노릇이다.사진에서는 6명의 젊은 남녀가 식탁에서 스파게티를 먹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접시도, 포크도 없다. 오로히 입만 있다.설정인 듯한 모습은 분명한데 보는 것만으로도 처량하기 그지 없다.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거지는 안 해도 식탁은 닦아야 할 것 아닌가?", "도대체 왜 저러는 건지", "가족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