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사업 및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한수원 황주호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공동 수행하는 한편, 탄소저감 분야 연구 개발을 본격화해 국가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에는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중남미 수
한국수력원자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해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구조혁신지원사업은 급격한 산업환경의 변화가 기업의 경영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디지털혁신, 경영․생산조직 재설계, 인력 재배치․효율화 등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촉진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의 비용 부담은 전혀 없다.사업 세부내용은 ①신사업 분야로의 업종 추가․전환을 위한 사업전환 컨설팅 ②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전환 컨설팅 ③노동환경 변화에의 능동 대응을 위한 산업․일자리전환 컨설팅과 후속 연계사업 지원이며, 사업전환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경주 본사 대강당에서 글로벌 넷제로(Net-Zero) 시대 선도를 위한 ‘2036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2036년까지 한수원이 나아가야 할 비전으로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를 선언했다.새로운 비전은 한수원이 탄소 없는 청정에너지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사업개발 및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넷제로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미래 지향적 의미를 담고 있다.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가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생태계를 포함한 전체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한수원 산업혁신운동(Ⅱ)단계 3-2차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한수원 산업혁신운동은 제조분야 중소기업의 노후 생산설비 현대화를 비롯해 제조 프로세스, 경영 혁신활동 컨설팅 및 생산성향상설비 구입 등을 종합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생산성 개선을 위해 한수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기업당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모집 규모가 지난해 17개사에서 19개사로 확대됐다.사업
한국수력원자력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한수원은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IoT,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적용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의 구입을 지원해 제조분야 중소기업의 제품 설계·생산 공정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공정 첨단화 지원으로, 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이번 모집은 고도화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정부지원금 등을 포함해 기업당 2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모집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지역주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등 주민들은 환경피해 최소화 대책, 보상, 지역개발 및 지원계획 등에 대한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신한울 3, 4호기는 140만킬로와트(kW)급 신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부지정지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기간 동안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방사선보건원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고리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건식저장시설은 고리원전 부지 내에 위치하게 되며, 사용후핵연료가 저장된 금속용기를 건물 안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설계, 인허가 및 건설 등 총 7년의 사업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리본부의 저장용량이 포화되기 전 2030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에 추진하는 건식저장시설은 정부의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대로 중간저장시설이 건설되면, 사용후핵연료를 지체없이 반출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 원전 건설 예정지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봉사단을 꾸렸다.한국수력원자력은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7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코닌시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한수원이 폴란드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수원은 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퐁트누프가 속한 코닌시의 복지 및 교육 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원전 사업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고, 양국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번 글로벌 봉사활동에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경주 본사에서 ‘원전 생태계 활성화 컨설팅 용역’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수원 사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원전 생태계 활성화 TF’ 팀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운영·수출 등 원전산업 전분야에 걸쳐 협력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들을 점검하고, 원전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용역 추진계획을 공유했다.한수원은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원전 생태계 활성화 TF’를 운영하며 신한울 3, 4호기의 조속한 건설 추진 등 생태계 일감 확충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은 31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협력사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및 11개 협력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력사 지원방안 및 신한울3, 4호기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사장은 “오는 2025년까지 신한울3, 4호기와 새울3, 4호기 등 관련 일감을 조기발주 및 확대하고, 이집트 엘다바 일감 등으로 협력사의 일감 부족을 해소하여 원전산업
한국수력원자력은 황주호 사장이 현지시간 18일 스위스 다보스 폴란드관에서 개최된 고위급 패널 토론회에 참석, ‘유럽의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계기로 폴란드 정부 주도로 개최됐다.황주호 사장의 토론회 참석은 야체크 사신 폴란드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야체크 사신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보이치에흐 동브로브스키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 사장, 그리
한국수력원자력은 한-UAE 포괄적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에 관한 공동선언과 관련하여 UAE원자력공사(ENEC)와 '넷제로 가속화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에 동행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월 15일 UAE 아부다비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미래 핵심 에너지원인 원자력, 수소 등 넷제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이번 MOU는 우리나라가 해외에 최초로 건설한 UAE원전사업을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안보 공동 달성을 위한 협력기반을
한국수력원자력은 공공기관 최초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기존의 주유소 및 LPG충전소에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설비를 갖춘 주유소로, 친환경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한 전기는 전기·수소차 충전에 활용한다.한수원은 13일 SK 본사에서 SK에너지와‘에너지 슈퍼스테이션 및 수소융복합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도심 내 기존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울 수도권 내 연료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에 투입될 사업수행인력 선발을 완료하고, 6일 방사선보건원에서 현지 파견 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집트로 파견될 사업수행인력은 총 39명으로, 이집트 수도 카이로와 엘다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오는 8월 엘다바 1호기 터빈건물 착공을 위한 현장 인프라 구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황주호 사장은 “모두의 정성을 모아 우리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자”며 “인류 문명의 발상지인 이집트에서 원전수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파견직원들을 격려했다.한수원은 지난해 8월 25일, 약 3조원 규모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새해를 맞아 체코·폴란드사업의 성공적 수주 달성을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이날 전략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회사들이 참여해 2022년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 사업 수주전략을 공유했다.또한 2030년까지 원전수출 10기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체코와 사업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폴란드를 비롯해 그 외 국가에서도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재단법인 밴드와 함께 29일 경주 본사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ESG 육성기반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수원은 창업 7년 미만의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ESG 경영기반 체계를 갖추고 성장 전망이 기대되는 기업을 총 13개 기업을 선발, 총 1억3000만원 규모의 사업개발비를 전달했다. 또, 내년 6월까지 임팩트 보고(IR) 컨설팅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
한국수력원자력은 27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 14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초·중·고교학생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한수원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위해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 멘토 45명과 5개 원전 본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멘티 250명을 선발했다. 멘토들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멘티들에게 멘토링을 시행하게 되며,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성실히 멘토링에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국내 정책·민간금융기관과 해외원전 수출사업 공동 금융지원 협력을 위한 '원전금융 팀 코리아(Team Korea)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 한수원은 정책·민간금융기관에 해외 원전수출 사업 발굴 및 관련 금융조달에 필요한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민간금융기관은 원전수출 사업에 대한 금융조달 참여 및 지원을 통해 향후 해외원전수출 사업 추진과 금융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본 업무 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황주호 사장이 올해 마지막 현장경영 일정으로 19일 대전에 있는 한수원 중앙연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취임 직후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현장을 찾았던 황주호 사장은 한수원의 5개 원전본부와 한강수력본부 현장에서 국정과제와 경영현안을 챙기며 광폭 행보를 이어 왔다. 그리고 2022년 마지막 현장경영으로 중앙연구원을 선택했다.중앙연구원은 운영중인 발전소의 각종 기술 현안 대응뿐 아니라 원전수출, 해체사업, 사용후연료 관리, SMR(소형모듈원전) 관련 핵심 기술개발 등 한수원 미래 사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안전 최우선과 정부 국정과제의 적기 이행, 그리고 조직간 협업 활성화 등을 위해 CEO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및 본부장, 처·소장 등 주요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한수원은 원자력·산업·재난 등 전사 안전관리 총괄을 위한 안전경영단, 그리고 원전정책과 회사 경영전략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경영단을 CEO 직할 조직으로 편제하고, 현장의 안전 관련 실무 경력이 풍부한 인물을 안전경영단에, 전략과 혁신성을 겸비한 핵심간부를 전략경영단에 각각 배치했다. 한수원은 성공적인 원전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