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제품 사용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 집중 홍보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을 인터넷으로 판매·광고하다 적발되는 사례 등과 관련하여 올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클로로퀸’(말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온라인으로 ‘구충약·말라리아약’, ‘인공임신중절 의약품’ 등을 판매한 757건의 사례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치료·예방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다는 점을 이용해 해외 구매대행 등 온라인으로 의약품 구매를 유도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판매 광고 누리집(사이트) 757건을 적발, 접속차단 조치했습니다.주요 적발 사례는 구충약·말라리아약 등을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있는 것처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코로나19 치료·예방’에 대한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강력 제재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과학적 근거 없이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 효과를 허위로 광고·판매하는 식품·의약품의 불법유통을 연중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클로로퀸, 덱사메타손 등 의사의 상담·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허가받지 않았음에도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의료기기 △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시중에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허위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중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 ‘클로로퀸’은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바 없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진행 중인 임상시험이 12건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26일 발표 이후 2건의 임상시험이 추가로 승인됐으며, 5건의 임상시험이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추가로 승인된 2건은 약물 재창출을 통해 이미 허가된 카모스타트 제제를 이용해 개발 중인 크리스탈지노믹스의 CG-CAM20와 대웅제약의 DWJ1248이다. 카모스타트는 만성 췌장염 및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세포 단계 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활성을 억제했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치료제 13건, 백신 2건의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 및 백신 등의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치료제 임상시험 13건을 개발 단계별로 살펴보면, 3상 임상시험 2건, 2상 임상시험 4건, 연구자 임상시험 7건이다. 이중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치료제로는 △클레부딘(2상, 부광약품, B형 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염증 치료제로 쓰이는 ‘덱사메타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와 BBC 등 현지 매체는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주도로 진행된 ‘리커버리(RECOVERY)’라는 이름의 대규모 임상 시험 결과, 염증 치료 등에 사용돼 온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덱시메타손은 국내에서도 쓰이고 있는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로 오래전부터 염증반응을 조금 줄여주는 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JW중외제약이 약물 재창출(Drug Repurposing) 전략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JW중외제약은 Wnt 표적항암제 CWP291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β-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골수종, 위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기도 했었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긴급사용을 취소했다.FDA는 15일(현지시간) 클로로퀸·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 것은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다고 밝혔다.FDA는 심장 합병증 보고를 언급하면서 관련 약품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잠재적인 혜택보다 더 큰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일주일 반 동안 매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붙이며 이르면 오는 8월 치료제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승인을 받은 업체는 부광약품, 엔지켐생명과학, 신풍제약 등 3곳이다.이 중 가장 빠른 개발 속도를 보이는 제품은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다. 부광약품은 지난달 17일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를 투여하는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앞서 레보비르는 시험관 내 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에
산업을 이끄는 여러 업종들은 저마다의 장점과 특색을 가지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산업이 어디 있겠냐만, 그 중에서도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글로벌 공룡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K-POP이 문화컨텐츠를 주도하고 반도체가 세계 시장에서 남다른 점유율을 보이는 요즘, 또 다른 ‘한류'를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다. 이들은 ‘보건안보 산업’이라는 기존 틀에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