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발전소에서 발생한 저회(바닥에 떨어진 재, Bottom ash)를 유기농업자재인 바이오차(Biochar)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은 목재 펠릿을 연소한 뒤 발생하는 발전부산물(저회)에 대해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발전부산물이 농업용 유기농자재로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첫 사례다.바이오차는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바이오매스를 열분해할 때 만들어지는 탄소함량이 높은 고체 물질로 바이오매스(Bioma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9일 꽃매미 등 외래 해충에 대한 긴급 방제를 당부했다.9일 도 농기원 관계자는지난 겨울철과 봄철 온도가 평년보다 0.5~0.6℃ 올라가면서 외래 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졌고 발생지역도 확산되고 있어 긴급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피해가 우려되는 매미충은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같은 외래 해충들이다. 외국에서 침입한 해충들은 우리나라 환경에 얼마나 적응할 것인지 정보가 부족하여 자칫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2006년에 침입한 꽃매미는 월동알 제거 등으로 작년보다 발생량은 4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면서 올 봄철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 해충 발생이 늘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월 하순 안성, 평택, 김포, 시흥지역 포도밭 등에서 꽃매미 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나무 1주당 평균 0.1개였던 꽃매미 알 덩어리(난괴) 개수가 올해는 0.6개로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 지역은 지난해 0.1개에서 1.7개로 17배나 증가했다.농기원은 야외에서 겨울을 보내는 해충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올해는 따뜻한 겨울
[환경TV뉴스] 표수연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월28일까지 ‘2015년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역 농·축협 또는 농업법인을 공모한다.친환경농업단지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유기질퇴비로 자원화해 경종(耕種. 땅을 갈고 씨를 뿌려 가꾸는 농업)농업에 이용하고 경종농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나 부산물을 다시 가축에 이용하는 ‘자연순환형’ 친환경 농업 실천 단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지역 농·축협 또는 농업법인은 200ha이상 사업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