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국내 조선산업이 지난 한 해 동안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을 주력으로 지난 2013년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부와 기업들은 현재 LNG 추진선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선박을 전기·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선박 기술 개발로 폭넓게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정부는 2016년 이후 선박 수주 감소 등 위기에 대응해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 선박 및 자율운항으로 체질 개선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조선사들은 국제해사기구(IMO) 규제 강화 등 글로벌 탄소중립 추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해수부가 한국형 친환경선박으로 세계 탄소중립 선박시장을 이끌 준비에 나선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작년 12월에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발표한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1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12일 고시했다. 정부는 친환경선박 개발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12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선박법’)을 제정, 지난해 1월부터 시행했다. 같은 해 7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내년부터 정부‧지자체 등이 소유한 공공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구입해야 한다. 정책 대상도 확대돼 친환경 선박의 개발‧보급이 늘어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선박법)’ 시행령 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친환경선박법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번 시행령은 친환경 선박의 개발‧보급 촉진을 위한 계획의 수립‧변경, 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환경의 날인 5일 "깨끗한 공기는 국민의 권리"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2016년 대비 30% 이상 줄여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지난 2년간 그 어느 부문보다 미세먼지 해결에 많이 투자하고 노력해 왔다"면서 "미세먼지 환경 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고, 미세먼지 문제를 사회 재난에 포함해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가 매일 미세먼지를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