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굴을 좋아해 양식장 근처 식당을 자주 찾던 한 직장인이 있었다. 하루는 해안가에 폐플라스틱이 잔뜩 쌓여있는 걸 봤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양식장 부표가 태풍에 훼손돼 대량으로 방치된 모습이었다. 그는 플라스틱 분야전공자였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회사의 도움을 받았다. 포스코 사내벤처 ㈜이옴텍 박영준 대표 얘기다.포스코는 포벤처스(POVENTURES)를 운영중이다. ’어벤저스‘가 떠오르기도 하고 ’벤처‘가 읽히기도 하는 이 단어는, 포스코가 도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벤처생태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우수 벤처기업 발굴과 투자까지 내실있는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는 취지다. 포스코는 사내벤처도 적극 육성중인데, 1기 사내벤처팀은 K-스타트업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친환경 기술개발에 나서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포스코는 15일 ‘제 20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에서 선발된 벤처기업들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포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