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3월 25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기술 전략’을 주제로 각계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공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임춘택 원장은 개회사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를 다룰 때는 기존의 논의와는 달라질 필요가 있다”며, “에너지전환을 넘어 ‘탄소중립 전쟁’이라고까지 불리는 국제적 변화에 맞춰나가지 못하면 경쟁에서 낙오될 수 있는 상황이다.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이고도 혁신적인 기술적·정책적 솔루션을 제시할 ‘Re-Tech 2019 제12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이하 Re-Tech 2019)’이 28일 개막했다. 오는 30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 약 20개국 18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에 관한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대거 선보였다.이번 전시의 주요 트렌드는 △폐기물관리 분야에 최신 인공지능 로봇기술, 정보통신기술(IC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탈질 촉매가 재활용된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유용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은 충남 당진에 세계 최초로 탈질 폐촉매 재활용 설비센터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질소산화물은 발전소 등 대형 연소설비에서 발생하는 물질로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주로 탈질 촉매를 활용해 제거한다. 수명을 다한 탈질 촉매는 매립되나 이 과정에서 토양이 오염되거나 그 안에 함유된 금속 성분이 버려지는 일이 발생했다.이에 지질자원연구원은 폐촉매 안의 유가금속(텅스텐‧바나듐‧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