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손목저림 증상이 대표적인 손목터널증후군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3배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0대 여성의 경우 같은 연령대의 남성보다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5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공단에 따르면 주 진단명으로 손목터널증후군 질환을 진료 받은 환자는 2013년 16만7000 명에서 지난해 18만명으로 4년 새 7.4% 증가했으며,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3.19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기준으로 연령대별 성
여성들이 주로 앓던 '손목증후군'이 남성들에게까지 번졌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09년 12만4000명에서 2013년 17만5000명으로 5년 만에 41%나 증가했다.성별 점유율은 여성의 비율이 78%로 남성(22%)보다 4배 더 많다. 또한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은 40~5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손목터널증후군을 앓는 비율은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다. 그러나 남성도 방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2009년 2만5100명에서 2013년 3만7700명으로 5년 동안 33%나
손목 통증과 손바닥의 저림 증상을 야기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이 40~50대 여성에게서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를 분석한 데 따르면 진료 인원은 2007년 9만5천명에서 2011년 14만3천명으로 연평균 10.7% 증가했다.총진료비도 이 기간 202억원에서 322억원으로 늘어났다.특히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가운데 남성이 20.0%~20.9%, 여성이 79.1%~80%를 차지하는 등 여성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연령별로는 2011년을 기준으로 50대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