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는 22일 '지구의날'을 맞이하면서 소비자들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친환경 운동을 진행한다.'지구의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70년부터 시작된 날이다. 1990년 세계 150여개국이 참가해 지구 보호에 앞장 섰고, 우리나라 또한 '이 땅을, 이 하늘을,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해' 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국내 유통업계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정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에 앞장 서는 중이다.◇ '그린슈머' 타깃
HD현대오일뱅크가 연산 13만 톤 규모 바이오 디젤 전용 공장을 준공하고 상업 가동을 시작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 내 1만2000평 규모의 바이오 디젤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18일 밝혔다.바이오 디젤은 동·식물성 기름 등을 원료로 생산되는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비슷하지만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바이오 항공유나 바이오 선박유 등 바이오 기반 연료 중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된 연료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현재 4%인 의무 혼합 비율이 2030년에는 8% 수준까지 높아질 예정이다.HD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 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 기업문화이자 MZ직원이 주도하는 소통 창구인 ‘주니어보드’를 신설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1일 서울사무소에서 주니어보드 ‘하이파이브(High-Five)’의 첫 캠페인으로 ‘출근길 하이파이브’ 활동을 전개했다. 김연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세용 경영지원부문장, 주니어보드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아침 인사와 함께 에너지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사무소를 시작으로 의왕연구소와 익산1, 2공장에서 차례로 진행한다.이번에 신설된 주니어보드 하이파이브는 동음어이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과 경영진 중 최고액 수령자 간의 연봉 격차가 전년에 비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연봉은 감소한 반면, 최고 경영자들의 연봉 증가로 인한 현상이다.국내 기업들은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한 실적악화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직원들이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에 보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최고경영자·직원 평균 연봉 격차, 24배로 벌어져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5억원
롯데지주는 28일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롯데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1000억원과 영업이익 4937억원을 기록한 제57기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투자자들의 배당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기준일을 주총 의결권 행사 기준일과 다른 날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이와 함께 신동빈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사업인 전기차 충전기 생산의 핵심 시설을 현장 방문해 생산역량과 사업현황을 점검했다.신동빈 롯데 회장은 25일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신 회장은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와 함께 공장의 생산 역량, 사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전체 시설을 둘러봤다.지난 1월 29일 준공한 청주 신공장은 롯데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핵심 시설로 물류이송로봇(AMR), 인라인 컨베이어 벨트
롯데가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화합하는 문화 행사를 추진해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다. 롯데는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 1300명을 초청해 ‘롯데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롯데는 파트너사 임직원과 문화 공연을 통해 교감하며 더욱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기획·추진했다.이번 콘서트 주제는 롯데그룹과 협력 파트너사의 동반성장의 의지를 담아 ‘더 높이, 더 멀리! 같이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했다. 실제 음악회 진행에 앞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
롯데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며 경영 투명성 강화 및 사외이사 독립성 제고에 나선다.20일 롯데에 따르면, 회사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제도를 비상장사인 롯데GRS와 대홍기획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및 균형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두 개 계열사에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ESG 경영에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대표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다. 사외이사 의장은 사내이사 의장과 동일하게
롯데가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으로 취업준비생들의 편의를 돕고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롯데는 올해부터 그룹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인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채용 제도는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맞춰 3·6·9·12월에 신입사원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제도다. 오는 5일 롯데케미칼,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호텔 등 10개 계열사가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서 모집을 시작한다.롯데는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첫 도입했다. 수시 채용은 필요한 시기에 업무에 적
국내 석유화학사들이 중국발 공급 과잉 등으로 업계 불황이 장기화되고, 탈(脫)플라스틱 및 탄소중립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지속가능한 신사업으로 시야를 돌리고 있다.업계 1, 2위인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신사업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 이행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수익성이 악화된 석유화학사업을 정리하는 행보를 보였으며, 올해는 신사업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익 악화 사업 정리한 LG화학·롯데케미칼실제 양사는 지난해 범용 석유화학 제품 생산공장의 철수·매각을 진행했다.먼저 LG화학은
2024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 기업들은 새로운 희망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하며, 기술리더십과 각자 가진 강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로 담겼다.◇ 5대 그룹,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혁신 통한 성장 목표기업들은 올해 경기가 지난해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전쟁, 각국의 선거 등 불확실성이 여전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초불확실성에 대해 주요 기업 총수·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우
신동빈 롯데 회장이 2024년에도 전세계적인 경제 저성장과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을 전망하며, 위기 속 기회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신 회장은 2일 그룹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를 전달했다.신 회장은 인류가 직면한 인구 변화와 기후 문제는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 전망했다. 신 회장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 대처에 따라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도 좌우될 수 있다”며, 올해 역시 롯데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강조했다.지난해 하반기 VCM에서 혁신을 통한 롯데만의 차별적 성공 방식을 주문했다면,
롯데케미칼이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Project LOOP Social(프로젝트 루프 소셜)’을 이어갈 방침이다.롯데케미칼은 13일 ‘프로젝트 루프 소셜 3기 협약식’을 개최했다.프로젝트 루프는 롯데케미칼이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3월 소셜벤처 8개사와 활동을 시작한 활동으로, 리사이클 제품 제작과 지역 클러스터 구축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프로젝트 루프는 롯데 그룹 계열사들과 다양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선순환 문화확산에도 노력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mom(맘)편한 놀이터’ 26호점 조성사업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2일 전북 익산시 어양동 익산초어린이공원에서 ‘mom(맘)편한 놀이터 26호점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번 26호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올해 3월 롯데그룹에 편입한 것을 계기로 국내 공장이 위치한 전북 익산 지역에 조성하게 됐다.익산초어린이공원에는 아동 디자인단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의 안
롯데벤처스가 혁신적인 기술로 세상을 밝힐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 15개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롯데벤처스는 7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L-IGHT UP DAY’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초기 투자금 및 사무공간 등을 지원받은 롯데벤처스의 엘캠프(L-CAMP) 11기, 부산 5기, 미래식단 3기의 스타트업들은 이날 투자와 비즈니스 연계 기회를 얻기 위해 참여했으며, 국내외 벤처 투자 관계자 및 롯데그룹 임직원, 스타트업 및 기업 관계자 등 383명이 온·오프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식품군 총괄대표 부회장 이영구▲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사장 정준호▲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고수찬▲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사장 고정욱▲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부사장 차우철▲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 추광식▲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 부사장 정호석▲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고두영▲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전무 신유열▲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전무 이원직▲롯데헬스케어㈜ 대표이사 상무 우웅조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화학군 총괄대표 사장 이훈기▲롯데지주㈜ E
롯데는 6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임원인사를 준비했다.이날 롯데지주 측에 따르면, 이번 그룹 임원인사 방향은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그 결과 전체 임원 규모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지난해 대비 주요 경영진이
롯데쇼핑이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강화를 위해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건설에 본격 착수하고 그로서리 1번지로의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뗀다.롯데쇼핑은 5일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위치한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 : Customer Fulfillment Center) 부지에서 기공식을 연다. 지난해 11월 영국의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지 약 1년 만이다. 첫 번째 고객 풀필먼트 센터 건립 지역으로 부산을 선정하고 부지 마련, 시설 설계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부산의 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의 인사제도를 도입하고, 조직체계 및 보상·평가시스템을 수정·도입했다.지난 3월 롯데그룹에 편입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PMI(Post-Merger Integration, 인수 후 기업 통합) 작업의 일환으로 1일부터 그룹 인사제도 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우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수평적 소통 구조와 유연한 조직 체계를 위해 8단계로 구성돼 있던 직급 체계를 사원-대리-책임-수석의 4단계로 축소했다. 연공서열이 아닌 직무 전문성 중심의 직급 제도를 도입해 조직 내 업무 역할 및 성과 기반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스페인 스마트팩토리 건설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One-stop Service’를 구축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3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김교현 롯데그룹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 오리올 알코바 말라스피나(Oriol Alcoba Malaspina) 카탈루냐 산업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페인 스마트팩토리 추진에 따른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