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25일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될 해동첨단공학관 준공했다.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중정부분은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적용됐다.중목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다. 목재로 시공하는 것으로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으로 하중을 버티는 능력을 갖췄으며,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했을 때 보다 산업폐기물과 탄소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친환경 건축 소재를 활용했다. 화재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상 중목구조를 건축물에 적용하기
올바른 분리배출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한다. 환경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평균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연 346kg에 달하며 이 중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연 120kg로 조사됐다. 매일 버리는 쓰레기라도 분리배출 방법은 늘 헷갈리기 때문에 환경보호를 위한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실천율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동아제약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제 강국이자 모빌리티 주요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도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 본격 이행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Haryana)주 구르가온 (Gurgaon)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현대차그룹, 경제·모빌리티 강국으로 성장 중인 인도에서 입지 다진다정 회장은 지난해 8월에도 인도 현지를 방문한 바 있다. 불
한국이콜랩이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해 다회용기 서비스 제공업체의 위생안전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한국이콜랩은 최근 다회용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잇그린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잇그린은 일회용 폐기물을 절감하기 위해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과 야구장, B2B 점심 정기배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유일 배달앱 다회용기 서비스 ‘리턴잇’을 운영하며 다회용기 활성화를 독려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R&D 협력 등을 통해 사업장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고
유통업계는 22일 '지구의날'을 맞이하면서 소비자들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친환경 운동을 진행한다.'지구의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70년부터 시작된 날이다. 1990년 세계 150여개국이 참가해 지구 보호에 앞장 섰고, 우리나라 또한 '이 땅을, 이 하늘을,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해' 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국내 유통업계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정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에 앞장 서는 중이다.◇ '그린슈머' 타깃
SK텔레콤(이하 SKT)과 국립공원공단은 야영장에 버려지는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해피해빗'과 연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SKT, 국립공원공단,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를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준 뒤
HD현대오일뱅크가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000톤이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HD현대오일뱅크의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된다. 여기서 나온 친환경 소재는 새 비닐로 재탄생해 전국 현대백화점에 공급, 순환경제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백화점과의 폐비닐 재활용 협력으로 안정적인 열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지난 16일 ESG 실천의 일환으로 새활용 컴퓨터 몽골 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내구연한이 종료된 컴퓨터를 120다산콜재단으로부터 기부받아 인터넷 검색, 문서 작성 등이 가능하도록 정비한 후 새활용 기부 컴퓨터 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오는 8월 몽골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네팔 등 제3국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자원의 선순환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뉴스펭귄이 국내 언론사 최초로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공동진행한 의류재사용 캠페인 ‘나눔옷장’이 올해는 환경의 달에 맞춰 6월에 열린다. 이 캠페인은 입지 않는 옷을 다른 사람과 바꿔 입거나 기부함으로써 의류폐기물을 줄이는데 기여하자는 시민 차원의 기후대응 실천운동이다. 뉴스펭귄과 GKL은 나눔옷장 시즌2를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파찌오루체에서 공동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GKL은 외국인 전용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ESG실천 경영에 지속적으로 힘 쏟고 있
경방 타임스퀘어는 봄맞이 특별 이벤트로 방문 고객 한정 '스프링 왈츠(Spring Waltz)' 실내정원에 사용된 생화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영등포에 소재한 경방 타임스퀘어는 최근 봄을 맞이하면서 봄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중 지난달 오픈한 '스프링 왈츠'는 ESG 트렌드에 발맞춰 약 25개 종류의 생화 및 조화로 봄의 생동감을 표현한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색 볼거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방 타임스퀘어는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조성된 실내정원 '스프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진주시는 15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진주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에 앞장서는 공사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에 힘쓰는 진주시가 협력해 안정적인 수출 농산물 생산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삼성전자가 가전제품에 한층 더 진화한 인공지능(AI)을 적용하며 개인별 최적의 라이프 스타일 지원, 가사노동 소비 시간 절약은 물론 환경과 지속가능성까지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를 개최하고,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2024년형 비스포크(BESPOKE) 신제품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라인업 공개…AI 혁신으로 고객 편의 UP이날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는 국제협력개발협회와 함께 ‘새활용 기부 컴퓨터 도서관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 전자 폐기물은 6200만 톤으로 2010년 대비 82% 늘어났으며 2030년에는 82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폐기물은 자원낭비뿐만 아니라 폐기 시 폴리염화비페닐 등 1000가지 이상 화학물질 발생시켜 토양과 수질오염을 유발시킨다.이에 재단은 기업·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를 새활용함으로써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을 선순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오는 8월 몽골의 아르항가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사업부장(전무)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에서는 연간 약 1만5000톤
LG전자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틔운 미니'를 기부하며 식물생활가전과 함께 하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간다.25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2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3000대를 제공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 컴퍼니 대표, 이향은 H&A사업본부 CX담당,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LG전자와 초록우산은 기부된 틔운 미니를 아이들의 희망을 틔우기 위해 정기후원을 시작하는 후원자에게 증정하는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을 내달 3일부터 진행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는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부산지부, 주식회사 테라클과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선박 운항에 위협이 되는 부유 쓰레기를 확대 수거하고,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기관은 해양폐기물 수거, 운반, 원료화, 재활용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에서 협력한다.수거된 해양폐기물은 테라클이 보유한 해중합 기술을 적용해 재활용될 계획이다. 해중합 기술이란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테레프탈산, 에틸렌글리콜 등 원료로 되돌리는 기술로, 세척 등 추가 공정 없이 불순물을 걸러낼 수
KCC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조 부산물을 가공해 순환자원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CC는 유리장섬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정제해 만든 분말과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즉석밥 용기를 활용한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KCC 세종공장 개발팀은 전기·전자,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유리장섬유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다. 그리고 부산물 정제를 통해 만든 가공분말(에코스노우, EcoSnow)과 즉석밥 용기(PP, Polypropylene)를 배합했을 때 결정 속
영월군은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산림·환경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합동단속 기간인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 산림공무원 8명, 환경공무원 3명 등 총 12명이 3개 조로 단속반을 운영해 영농부산물 등 폐기물 소각 행위를 단속한다.또 폐기물 소각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공무원은 물론 산불감시원, 진화대, 환경감시원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산불예방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11일 '2023년 무색 페트병 역회수 재활용 사업' 운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804톤(t)보다 35.2% 늘어난 버려진 생수 용기 총 1087톤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색 페트병 역회수 재활용 사업은 고품질 재생 원료 생산 확대를 위해 생수 제조사, 페트병 재생원료 생산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범사업으로, 소비자가 사용 후 버린 제품 포장재 폐기물을 제조자가 회수하고 회수된 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소나무 약 8500그루의 식재 효과를 거뒀다.무라벨 생수업체와의
LG유플러스는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고 안내문과 배송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며 고객과 함께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유심은 스마트폰에 끼워 쓰는 일종의 IC카드로, 가입자 식별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U+망을 사용하는 40여 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는 물론,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공용 유심을 선보였다.원칩 판매량은 높은 편의성으로 인해 2022년 9만4600여 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