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극지연구소는 연구소가 참여 중인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북극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 모자익(MOSAiC, Multidisciplinary drifting Observatory for the Study of Arctic Climate) 프로젝트에서 활용되고 있는 한국 아리랑 5호 위성이 보내온 탐사자료를 분석해 북극 해빙의 새로운 변화를 관측했다고 6일 밝혔다.모자익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3개월 동안 북극 해빙(바다얼음)에 정박한 독일 쇄빙연구선 폴라스턴(Polarstern)호가 북극
대한민국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빙하기 북극해 기후변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세계 최초로 찾아냈다.해양수산부는 아라온호를 이용해 북극해를 탐사·연구한 결과 제4기 빙하기 시대에 동(東)시베리아해에 존재했던 빙상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로 인해 과거 빙하기 동안 북극해 연안 전체가 거대한 빙상으로 둘러싸여 있었음이 밝혀졌다.특히 빙상의 분포는 빙하기 북극해 기후를 정확하게 모델링해 향후 기후변화 패턴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해수부에 따르면 제4기 빙하기에는 수차례의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