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전염병 해결법으로 ‘살처분’이 표준 된 사회[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구제역, 조류인프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전염병이 유행할 때마다 가장 먼저 ‘살처분’이 해결법으로 나온다. 우리나라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AI에 감염되지 않았더라도 전염병 예방을 위해 전염병 발생 농장 반경 3km 내에 있는 모든 농장을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있다. 2018년 12월 법안이 개정되기 전까진 500m 이내 살처분, 3km 이내 살처분 권유대상이었다. 살처분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올해 7월 부산, 울산, 경북 해역 등지에 발령한 ‘노무라입깃해파리(학명 Nemopilema Nomurai) 주의특보’를 해제했다고 4일 밝혔다. 바다의 불청객이라고 불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크기 1m, 무게 150kg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류로 독성이 강해 쏘이면 빨갛게 부어오름과 동시에 불에 덴 듯 심각한 통증을 수반한다.해파리 주의특보는 올해 7월 0.006~15.38개체/100㎡ 밀도로 제주, 전남 경남 해역 등에 출현해 1차 발령됐고, 이후 부산, 울산,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