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당국이 잇따른 사모펀드 환매중단과 불법 유사투자자문인 ‘유료 리딩방’ 등으로 금융소비자 피해가확산됨에 따라 ‘전면조사’를 실시한다. 금융사고를 집중점검해 금융시장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다.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예탁결제원 등 관계기관과 ‘금융소비자 피해 집중 분야 전면점검 합동회의’를 열고 하반기부터 4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당국은 △사모펀드 △P2P대출(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A씨는 100% 수익이 보장된다는 말에 혹해 ‘유료리딩’에 가입했다가 1600만원을 잃었다. 돈을 돌려받기 위해 입금계좌에 지급정지를 신청했으나 해당계좌 또한 대포통장을 이용한 탓에 돌려받을 길이 요원해졌다. #B씨는 최소 50~200%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광고에 ‘유료리딩’에 가입했으나 가입 당시 설명과 달리 추가 금액을 요구받았다. 업체의 요구대로 추가요금을 내고 VIP관리방에 가입했으나 가입을 유도한 담당자는 잠적했고 원금을 돌려받지 못했다.22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