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아우디폭스바겐)는 9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폭스바겐 6개 모델과 아우디 3개 모델에 대한 리콜을 시작했다. 지난 달 29일 환경부가 승인한 리콜 계획에 대한 본격 이행에 나선 것.아우디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11월 26일 배출가스 조작으로 세간의 비난을 받으며, 이에 따른 책임으로 판매정지와 14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15개 차종에 대한 리콜명령도 함께 받았다. 이번 리콜은 2.0 리터 EA189 엔진이 장착된 폭스바겐과 아우디 9개 모델이 대상이다.환경부는 아우디폭스바겐 측에 이미 리콜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배출가스 조작사건과 관련, '위 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고객들은 2017년 2월20일부터 차량 유지보수 및 고장 수리 서비스, 차량용 액세서리 구매 혜택 등 약 2700억원 규모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 대상은 이달 31일까지 국내에 등록된 아우디폭스바겐 차량 27만대의 고객으로, 1인당 100만원 상당의 보상이 돌아가는 셈이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지난 7월 환경부의 인증취소·판매정지 처분 이후 사실상 영업이 중단된 아우디폭스바겐을 믿고 기다려준 모든 고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