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지난달 4일 발생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사고 당시 삼성전자가 최초 사망자의 사망 시각을 1시간 10분 늦춰 발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사고 최초 사망자의 의무기록지’를 분석,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의무기록지에 따르면 삼성전자 자체 구급차가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것은 사고 당일 오후 2시 25분. 2시 32분 이송을 시작할 당시 환자 상태는 1명 사망, 2명 응급으로 기록돼 있
대학 교원의 연구윤리 위반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사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4년제 190개 대학의 교원 연구윤리 위반 및 조치 현황에 따르면 연구윤리 위반으로 적발된 교원은 2011년 11명, 2012년 21명, 2013년 29명, 2014년 34명, 2015년 64명, 2016년 상반기(1~6월) 51명으로 급증하는 추세로 최근 5년 반 동안 210명이 적발되었다.건국대 고려대 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