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중인 수도꼭지 40개를 무작위로 골라 조사했더니 25개에서 중금속 및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은 4일 열린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상하수도협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무작위로 선별한 시판 중 수도꼭지 40개 중 25개(62.5%)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왔으며, 그 중 9개 (4개 중 1개 꼴)는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또 한 수도꼭지 제품에서는 맹독성 발암물질인 페놀이 기준치(0.0005mg/L)보다 19배나 높게 나왔다. 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