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다 보면 복합재질로 만들어져 분리배출이 어려운 물건들이 있다. 칫솔이나 각종 플라스틱 병이 그렇다. 수도권 이마트 매장에서는 이를 따로 수거하는 플라스틱 회수함이 설치돼 있다. 한국P&G가 이마트, 포스코, 해양환경공단, 테라사이클과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이하 가플지우)’이다. 한국P&G에 따르면 지난해 수거된 플라스틱만 3.6톤에 달하며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탄생했다. 가플지우 캠페인은 해양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고 자원순환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