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악어가 새와 같은 방식으로 소리를 듣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파충류인 악어와 조류인 새가 같은 방식으로 청각 신경 지도를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국제학술지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Neuroscience)은 ’악어의 청각 신경 지도‘에 대한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팀의 연구 내용을 최근 게재했다.이들이 유사한 청각 신경 지도를 만드는 것은 두개골의 크기나 모양보다는 2억여년 전 공통의 조상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연구를 이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