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은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지진 관련 연구활동의 첫 성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정충기, 김성렬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 2018년부터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액상화 및 말뚝기초의 내진 설계법 개선 연구’를 수행했다.지진이 발생하면 지반이 강도를 잃고 물처럼 움직이는 지반 액상화 현상이 나타난다. 지반 액상화 현상은 지반 침하뿐만 아니라 구조물 전복 등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신뢰성 있는 평가와 설계가 필요하다는 게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