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기어코 1000명을 돌파하면서 확산 기세가 식을 줄을 모른다. 이 문제의 책임이 중국을 비롯해 한국 정부, 그리고 특정 종교단체 등에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들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길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각 지역 상황에 맞는 건강결정요인 및 도시사회환경 특성을 개선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1000만 인구를 보유한 서울시는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서울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서울시 공중보건활동 진단과 과제&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