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한화의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해양 탈탄소화 비전을 밝혔다.김 부회장은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세션인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The First Fossil-Free Ship on the Water)’에서 해양 탈탄소 솔루션으로 100% 친환경 연료만 사용하고 전기 추진도 가능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을 제시했다.해양 운송은 글로벌 무역의 90%를 담당하고 각종 에너지원을 운송하는 주요 수단이지만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를 차지해 탈탄소 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화가 올해도 초등학교의 환경친화적 학습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인 ‘맑은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한화는 10일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이 3년차를 맞아 전국의 6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용인 나곡초등학교 ▲부천 일신초등학교 ▲정읍 정읍남초등학교 ▲거제 상동초등학교 ▲보은 동광초등학교 ▲창원 반송초등학교 등 6개교다.한화는 환경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3년 10월 16일부터 약 한 달간 ‘맑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후 환경공학과 교수, 장학사 등을 포함한 전문 자문
㈜한화와 한화솔루션이 양극화 해소를 위해 중소 협력사 지원을 강화한다.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동반성장위원회, 중소 협력사와 함께 3년간 약 1206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 해소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이 협력사를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하는 협약이다.한화는 2020년 최초 협약 체결 후 성실히 협약 사항을 이행해 왔으며 3년간의 협약 기간이 만료돼 올해 재협약을 진행했
한화가 주요 협력사 가족들을 초청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는 4일 경남지역 협력사 가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족 화합 Festival’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한화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정밀기계의 협력사 임직원 및 자녀들이 초청됐다. 특히 어린 자녀들을 위한 마술, 사이언스 쇼, 샌드아트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화오션 협력사 직원은 “가족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기분 좋은 하루였다"며,
한화가 미국시장에서 자사가 보유한 이차전지 장비 사업의 전문성을 알린다.㈜한화 모멘텀 부문은 이달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미시간에서 열리는 배터리 사업 전시회 ‘The Battery Show North Americ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The Battery Show North America’는 미국 미시간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다. 매년 전기차, 차량용 및 산업용 배터리, 충전시스템, 자동차 부품 및 기타 관련 장비 기술 등 사업 전분야에 걸쳐 약 890개 기업들이 참가하며, 1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한화가 전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 축제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를 후원하며 미래세대 응원에 나선다.한화는 31일 오는 8월 2일 세계잼버리의 개영식의 불꽃축제를 선사한다고 밝혔다.한화는 조명과 불꽃 기둥 등을 이용한 화려한 쇼와 함께 희망과 미래를 표현하는 불꽃쇼를 통해 새만금의 밤하늘에 수놓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잼버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시에 세계 158개국 4만 3천여명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한국에서의 여름 밤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최창행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총수는 물론 중견·중소기업 대표들이 베트남으로 향한다.19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2023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펼친 윤석열 대통령은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국빈방문해 순방외교를 펼친다. 이번 베트남 순방에 205개사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게 된 것이다.윤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이번 경제사절단은 국내 기업들의 최대 생산거점인 베트남의 신규투자와 공급망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신시장 개척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
한화그룹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23일 론칭했다.이번 광고에는 1년 중 4개월 동안 해가 뜨지 않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적도 무풍대에 위치해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카메룬, 유라시아대륙 정중앙에 위치해 바다와 멀리 떨어진 이중내륙국 우주베키스탄 등을 자연 다큐멘터리처럼 담았다.해당 지역들은 일조량이 적고 바람이 불지 않으며, 바다와 접해 있지 않아 에너지 불균형을 겪고 있는 곳으로, 한화는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세계 어느 곳이든 상관없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한화솔루션 조지아주 공장을 방문했다. 미국 행정부 2인자인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사업장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리스 부통령은 6일(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 달튼에 위치한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 공장과 인근 생산라인 증설 현장을 방문해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화솔루션 측에선 김동관 부회장과 이구영 큐셀 부문 대표 등이 해리스 부통령과 백악관 관계자를 맞이했다.이날 해리스 부통령의 방문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비롯해 지난 2년간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한화 모멘텀부문이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인 이차전지 장비 사업 마케팅에 나섰다.한화는 21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리는 배터리 사업 전시회인 ‘2023 The International Battery Seminar & Exhibit’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2023 The International Battery Seminar & Exhibit는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로, 소재, 셀, 장비 등 배터리 사업 전분야 걸친 기업들이 참가해 홍보 및 마케팅을 선보이며 네트워크 구축
한화그룹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꿈나무 육성 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23’을 개최한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창의적인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화그룹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올해의 슬로건은 ‘Saving the Earth :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과학적 아이디어’다. 지난 11회 대회까지의 세부주제별 4대 연구(에너지, 바이오, 기후변화, 물)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자유주제’로 창
한화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한화 3개사(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화 모멘텀부문, 화에어로스페이스)과 LG에너지솔루션은 16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을 포함한 배터리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 측은 미국 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UAM(도심항공교통)등 미래 신성장 사업에도 적용을 확대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안정적 물량 확보와 경쟁력
환경재단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환경재단의 시의성, 재미, 의미를 고려한 친환경 캠페인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목표치를 달성함은 물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환경재단,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그린리더 키운다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은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실제 환경재단은 한화그룹과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 롯데백화점과 ‘리얼스(RE: EARTH)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이 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시장 창출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오히려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과 일자리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실제로 주요 기업들은 국내보다는 해외 투자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에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IRA통과...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수혜 전망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국내 기업들이 올해도 ESG 사업 예산과 인력을 더 늘릴 계획이지만, 여전히 전문성 확보 등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최근 매출액 상위 300대 기업의 ESG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ESG 경영 2021 결산 및 2022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기업의 81.4%가 지난해 대비 올해 ESG 사업규모(예산 및 인력기준)을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기업들은 ESG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93.3%
1월의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도 산업계에서는 다양한 ESG 소식이 전달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1월 27일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호성적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으로 친환경 기술 개발과 친환경 제철소 구축 등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발표했다. 친환경 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SK에코플랜트는 CDP로 부터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한화는 2년 연속으로 ESG 채권을 발행했다.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창립 43주년 행사와 함께 ESG 모범 경영 선포를 통해 E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량 1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기업협의체 'H2비즈니스서밋'이 8일 공식 출범했다. 현대자동차·SK·포스코·효성·한화·롯데·GS·현대중공업·코오롱·두산·이수그룹·일진·E1·고려아연·삼성물산 등 15 회원사로 구성된 수소기업협의체는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에서 H2비즈니스서밋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출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