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행복나눔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행복나눔 벽화그리기는 노후화된 건물 벽면을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하고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만에 재개한 이번 사업은 인천시 계양구 계양동에 위치한 로뎀나무지역아동센터 담벼락과 인근 저층주거지역에서 진행됐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 50여명은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벽화를 그려 주민들에게 선물하는 한편 지역센터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과 학용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6일 ESG 캠페인 '착한줍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착한줍깅'은 ESG 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플로깅 캠페인이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가리킨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한국투자증권 사내 봉사단체 '참벗나눔 봉사단'이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족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공동실천 과제에 따라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을 독려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또한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임직원 중고
지난 5월 공장 화재 사고가 발생한 에쓰오일(S-Oil) 등 국내 기업 7개사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하는 ESG 등급 조정에서 기존 대비 한 단계 하락한 성적표를 받았다.1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최근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7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지난 4월 진행한 2022년 2분기 등급 조정 이후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평가대상 기업에 대한 등급 조정을 실시한 결과다.KCGS에 따르면 ESG등급(개별 등급 및 통합 등급)은 S, A+, A, B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 주주 이외의 사회 전체의 이익과 친환경,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새로운 기업 가치관이 글로벌 경영의 화두가 됐다.이 가운데 금융 기관은 기업이 ESG 경영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 지원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증권가도 ESG 경영을 정비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국내 5대 초대형 투자은행(IB)들은 모두 이사회 내 ESG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조성자에 증권사 3곳을 추가했다. 기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기업은행 이외에 하나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에스케이(SK)증권이 추가로 지정돼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 도모할 방침이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행 시장조성자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외에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에스케이(SK)증권 등 3곳의 증권사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환경부는 사전에 신청한 총 7곳의 증권사 중에서 계량&mi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등이 힘을 모은 ‘AI 원팀’이 10개월여 만에 첫 공동연구개발 성과를 내놓았다. 4개 연구 성과 가운데 3개는 KT 사업의 핵심기술로 활용하고, 1개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산업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KT가 ‘AI 원팀’의 공동 R&D를 통한 첫 성과로 4종의 AI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원팀은 인공지능(AI) 1등 대한민국을 목표로 KT와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 U+,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KAIST,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LG전자 등이 이끄는 ‘AI One Team’이 기업 실무형 AI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국내 AI 역량 강화를 위한 AI 인재양성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AI One Team(AI원팀)은 KT와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KAIST, 한양대, ETRI 등 9곳의 산업계, 학계, 연구 분야의 대표 기관들로 이루어진 산·학·연 협력체다. 국내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플랫폼 조성을 통해 국내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대표 산·학·연 AI 협력체인 AI One Team이(이하 원팀)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AI 스터디위크’를 열고 AI, 디지털전환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AI 원팀은 KT와 LG전자, LG유플러스, 현대중공업그룹, 한국투자증권이 결성한 협력체로 한양대와 카이스트,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도 협업한다. 지난 2월 결성됐으며 우리나라 AI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양성 플랫폼 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70% 선배상을 실시한다고 밝힌 옵티머스펀드와 달리 분당지점을 통해 판매됐던 팝펀딩펀드에 대해선 24%의 배상률에 그쳐 논란이 되고 있다. 사측은 투자등급에 따른 객관적 결정이라고 안내했지만 문제는 고객의 투자성향이 초고위험군으로 둔갑할 수 있기 때문이다.14일 증권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자비스팝펀딩홈쇼핑벤더전문투자형사모신탁 제5호·6호’에 대해 각각 24.4%와 24.1%의 선지급을 실시한다고 투자고객에 안내했다.한국투자증권은 선지급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에 원금의 70%를 선배상한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일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에 원금의 70%를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옵티머스자산운용이 서류과 달리 실제로는 대부업체 등에 자금을 운용한 정황 등이 포착된만큼 시일이 오래걸릴 것을 고려한 조치다. 한국투자증권은 나머지 금액에 대해선 실사가 완료되면 절차에 따라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한국투자증권서 옵티머스펀드를 가입한 투자자들은 선지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주 산불 피해자들이 한국 금융권의 호주 석탄광산 투자를 비판하고 나섰다.9일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호주 산불 피해자를 포함한 환경단체들이 IBK 기업은행과 미래에셋 대우,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한국의 금융기관에 호주 석탄 산업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이들은 “한국 금융사의 호주 애봇포인트 석탄 터미널(Adani Abbot Point Terminal, 이하 “AAPT”) 투자는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파괴의 주범인 카마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가 향후 10년의 초석을 다져 아시아 최고의 금융회사로 거듭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불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한 정 대표는 새로운 10년을 향한 시작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먼저 그는 "새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이 있었다"면서 인사 정책의 배경을 밝혔다.정 대표는 올해 회사가 이룩해야 할 성과를 △지속 성장 가능한 시스템 구축 △미래 변화 대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고객들에게 거짓으로 투자를 권유하거나 투자자의 돈을 횡령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 조치를 받았다.미래에셋대우와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적발된 것. 해당 증권사들에게는 '기관주의'나 수억원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미래에셋대우 모 지점간부는 일반투자자들에게 거짓 내용으로 투자를 권유했다. 불확실한 사항에 대해 고객에게 단정적으로 판단하거나 오인하도록 고지했기 때문.또한 투자권유 시 필수적인 절차인 위험고지 의무도 위반했다. 상품의 내용이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한 내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증권사인 ‘단빡(Danpac)증권’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단빡증권의 지분 75%를 약 400억 원에 사들인다는 내용이다.신주를 발행해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한국투자증권은 내년 초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 단빡증권을 해외법인으로 전환하고, 상반기부터 현지에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단빡증권은 자본금 62억원 규모이며, 1989년 설립된 비상장사로 114개 인도네시아 증권사 중 중위권 규모다. 중소형사지만 올해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