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현재 진행 중인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29개의 사업지구에 대해 속도감 있게 전력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전과 LH는 신도시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 및 송전선로 지중화를 위해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지구를 경과하는 가공 송전선로의 지중화를 패스트 트랙(Fast Track)으로 신속히 결정하고,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전력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는 데에 협력할 예정이다. LH는 필요한 전력을 적기에 안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ESG 경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4일 ‘2022년 1차 LH 혁신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과 국민 신뢰를 공고히 할 계획을 밝혔던 LH는 계획을 실천하며 ESG를 내재화하고 있다.LH는 지난 2월 8일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ESG 경영 전면 도입한다는 ‘LH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지난 2월 11일 ESG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 채권 5300억원을 발행해 ESG 분야에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ESG 원년으로 삼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과 함께 시작한 2월의 첫 주에도 다양한 기업에서 ESG 관련 소식이 이어졌다. 삼성SDI는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를 강화할 것을 밝혔으며, 한국주택토지공사도 'LH혁신위원회'를 통해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ESG경영을 본격 추진할 것을 공표했다. KCC와 파나시아는 숲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실천한다. KCC는 산림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시행하고, 파나시아는 해운대수목원 내에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해 부산시에 2억원을 기부했다. ◇ ESG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LH와 함께 해외 인터넷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한다. KT는 “해외 시장별로 디지털전환 전략을 정교화해 해외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KT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글로벌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KT의 ‘Korea One Team형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 모델을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 이를 위해 양사는 해외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시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산탕정지구 내 공동주택과 고양삼송지구 내 블록형 단독주택 건설·분양을 함께 추진할 ‘패키지형 주택개발리츠’ 민간사업자(건설사·금융사)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주택개발리츠는 민간사업자가 설립한 리츠(REITs)에서 LH 공동주택용지 등을 매입해 건설사와 공동으로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사업방식이다. 미분양주택에 대해서는 LH가 매입 확약을 제공해 사업리스크를 분담한다.이번 공모에서는 아산탕정 2-A11BL(4만978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민이 쉽고 편리하게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1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의 가로(街路)를 유지하면서 노후·주거지역을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전국 200여곳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다.LH의 가로주택 사업성 분석 서비스는 주민이 직접 온라인 지도에서 사업시행구역을 지정하면 인공지능(AI) 시스템이 해당 구역의 법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붕태양광을 활용해 저탄소 그린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동서발전은 10일 LH와 ‘그린뉴딜형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21년까지 군산·창원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0MW(메가와트) 지붕태양광 구축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이어 2025년까지 전국 LH 임대 산업단지 29개소, 약 110만평에 총 사업비 1200억원을 투자해 100MW 규모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와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지속가능경영 관련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SK는 RE100 등 친환경 오피스를 구축하고 청년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의 활동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디지털 의료기기 기부로 스마트 병원 확산에 나선 등의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적이 우수한 25개 기업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다.이날 SK와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각각 종합ESG부문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맡아온 김현미 장관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고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내정됐다.4일 청와대는 김 장관의 후임으로 변 내정자를 지명하는 등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변 내정자는 학자 출신의 도시계획 및 주택 분야 권위자다. 그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2014년에 SH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입주자 통합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서울수서A3 등 수도권 8곳 4223호와 대전도안3 등 지방권 8곳 1046호 등 전국 16개 지구 5269호를 대상으로 한다.특히, 신혼부부 등이 아이 키우기에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서울수서, 남양주별내, 화성동탄2 등 3개 지구에서 공급된다.서울수서A3지구(199호)는 지하철 3호선·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수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8호선 문정역‧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부동산114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수요자 최적의 주택정보 제공을 위한 매물정보 상호제공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부동산114와 LH가 상호 제공 중인 콘텐츠를 공유해 수요자들이 한눈에 공공·민간주택 매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도록 추진됐다.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와 서창원 LH주거복지본부장 등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는 부동산114가 보유한 매물정보와 LH의 공공임대·분양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광역시 소재 송림마을4단지 등 ‘공동주택 에너지쉼표(국민DR) 시범사업’ 단지 중 3개의 우수단지가 국내 최초로 해당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공동주택 에너지쉼표 인증은 LH와 전력거래소(KPX)가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제도다. 지능형 계량시스템 인프라 구축, 에너지쉼표 가입자 수, 자동수요반응(스마트 가전기기 또는 IoT기술을 이용해 자동 전력량 조절)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등급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총 사업비 1조7000억원 규모의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라 국제업무단지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 관련 업종을 유치해 청라국제도시를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시행됐다.사업신청서 접수 결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보성산업 컨소시엄 △메리츠화재 컨소시엄 △지플래닝 컨소시엄 등 4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경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일자리 창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LH와 서울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그린뉴딜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서울시 관내 LH 공공임대주택을 기반으로 △그린에너지 △그린건축물 △에너지신산업 등 3개 분야에서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협력한다.세부 과제를 살펴보면,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는 노후 임대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속된 부동산 규제에도 가파른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세를 보이며 분양시장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 대어급 분양단지들이 쏟아질 전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과 12월 서울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임대 포함)는 9개 단지, 총 8537가구이며 이 중 5334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16개 단지, 6303가구(일반분양 3744가구)와 비교해 개별 단지 수는 줄었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약 42% 늘어난 수준이다.업계 관계자는 &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감정원과 서울·인천 등에 ‘주택 및 상가건물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6개소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는 ‘주택임대차보호법 및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따라 보증금 또는 임대료의 증감이나 임대차 기간에 관한 다툼, 유지보수 의무 및 권리금 분쟁 등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각종 분쟁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조정함으로써 임대차 시장의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되는 기구다.기존 임대차 분쟁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아산시 소재 LH 아산에너지사업단에서 전기차 충전설비 전문업체 대영채비와 ‘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 실증단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친환경 복합 전기충전 플랫폼은 기존 전기차 충전소와 차별화되는 복합시설이다. 태양광발전시설과 에너지저장시설(ESS), 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설비를 통해 전기차 및 퍼스널모빌리티(PM) 등 다양한 기기기의 전력공급원으로 활용된다.이뿐만 아니라 PM공유와 차량정비, 세차·주차 등의 부대 서비스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대표모델인 ‘세종 국가시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LH는 세종 국가시범도시 민·관 공동 사업법인(SPC)에 참여할 민간부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한국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세종 국가시범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에 건설되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대표모델이다. 시민 요구에 부응하며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용도 혼합 및 공유차 기반구역 등의 혁신적인 도시 디자인을 도입했다.시민들이 차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장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공급대상 토지는 시흥장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중 원주민 우선 공급분 필지를 제외한 일반 실수요자 대상 공급 필지다. 필지당 면적은 598∼1494㎡,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704~959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230%가 적용된다.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장현지구는 총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8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며 202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오리사옥에서 공공·학회·연구기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LH 그린리모델링 사업추진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그린뉴딜의 핵심 사업인 그린리모델링의 방향과 과제 설정, 기술개발 및 일자리 창출 등 전 사업 과정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사업 성과를 민간부문으로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발족했다.LH는 그린뉴딜 주요 과제로 노후 공공임대주택과 공공건축물 대상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