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수소 생태계 선도 사례 공유를 통해 글로벌 수소 사회 전환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는 8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가 개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박철연 현대차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 상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 오은정 한국
네이버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RE100 달성 및 ESG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네이버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RE100 이행을 위한 공동개발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기술 협력’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재생에너지 설비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직접전력거래(PPA)를 통해 사옥
삼성전자가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지자체, 공기업과 힘을 모은다. 삼성전자는 30일 환경부, 경기도, 5개 시(수원시·용인시·화성시·평택시·오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용인·화성·오산시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반도체 사업장에서 필요한 공업용수 수준으로 처리해 삼성전자 기흥·화성·평택 사업장에서 공급받게 된다.삼성전자는 각 사업장에 공급된 방류수는 추가 공정을 통해 초순수로 만들어 반도체 생산에 사용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위해 국내 주요 대학과 일선 기업들이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등은 최근 수자원공사와 주택도시공사, 두산 등과 협력해 탄소중립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중앙대학교는 디지털 혁신기술을 환경, 에너지, 기업 경영에 접목해 탄소중립·ESG 경영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주택토지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과 협력해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 플랫폼 연구소’를 구축했다. 서울대학교 역시 한국수자원공사와 물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
지난해 ESG 경영을 선포한 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물 관리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밝히는 등 관련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물 특화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RE100 가입, '물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온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도 물 관리 분야의 디지털 기술 도입, 탄소중립 실현 등을 통해 ‘물-에너지-도시 넥서스’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SG 경영은 기후위기 시대 소명" 공기업은 기업으로서 이윤을 추구함과 동시에 공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올해 마지막인 이번 주에도 다양한 ESG 경영 소식이 들려왔다. 특히 공기업인 한국전력과 한국수자원공사는 탄소중립과 ESG 실현을 위한 행보를 보였다. 한국전력은 한국철도공사와 SF6 분해기술을 기반으로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특화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K-water ESG 자문단'을 발족했다. 민간에서도 ESG 소식이 이어졌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와 우리은행은 ESG 사회공헌 활동, ESG 금융상품 개발, 친환경 캠페인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2021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통해 물의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물을 아끼며 잘 보전하자는 취지를 다진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2021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 증가와 산업화 등으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사회적 기금을 조성해 물산업 새싹기업을 키우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과 함께 물산업 새싹기업(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회적 기금 조성(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일반 국민들에게 투자금을 받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이 사회적 기금을 조성하여 물산업 관련 새싹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라며 “투자금 유형은 &l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수자원공와 한화큐셀이 국내 최대규모 수상태양광 사업을 주민참여형으로 추진한다.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경남 합천군 합천댐 수상태양광 사업을 지역주민들이 건설단계부터 완공 이후 운영과 수익 배분에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조성하기 위해 12월 21일 합천댐 사업대상지에서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공사에 따르면 합천댐 수상태양광 사업은 연간 약 6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41MW(메가와트)의 설비용량으로 2021년 준공 예정인 총사업비 924억 원의 재생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디지털 비전 2030’을 발표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세계 최고 물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선포했다.수자원공사는 2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국민 중심의 물관리 실현을 위한 ‘물산업 디지털 전환 대국민 심포지엄’과 산·학·연이 연계한 연구개발 성과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테크컨퍼런스’를 개최했다.심포지엄에서는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창립 53주년을 맞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공기업 최초로 ‘기후위기 경영’을 선언했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 중심의 물관리 혁신방안을 제시했다.수자원공사는 16일 대전광역시 대던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국민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다짐하는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서 수자원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기후위기 경영’을 선언하고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5년 4개월간의 연구개발 끝에 50메가와트(MW)급 규모의 수력발전소설비 핵심부품인 수차 ‘러너(Runner)’를 100% 국산화했다.27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국산화 개발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진행됐다.사업 주관기관인 수자원공사가 설계 검증 및 품질관리를 맡고 한국기계연구원이 러너 설계, ㈜금성이앤씨에서 모의실험용 수차 제작을 맡았다. 모의실험은 수자원공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과 해외 수력발전사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사업 개발 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 △사업 타당성 조사 공동수행과 비용 분담 △사업 개발과 인허가 취득 협력 등이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청정에너지인 수력발전 개발에 따른 해외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사업의 국내전환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에도 힘을 모은다.수자원공사의 해외사업 중 파키스탄 파트린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여의도 사학연금 신축공사와 부산 스마트빌리지 건축공사 등 두 건의 국내 건축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삼성물산은 지난 23일 코크렙티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발주한 3500억원 규모의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27 일대에 있는 기존 사학연금 서울회관을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지하 6층에서 지상 42층, 220m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재탄생한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했으며 공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건축물로 지어질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에 친환경 수열에너지가 공급된다. 에너지는 물론 연간 약 1000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서울특별시와 24일 오전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청사에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수열에너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수열에너지란 댐, 하천 또는 수도관의 물 온도가 여름철에는 기온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특성을 이용한다. 차갑거나 따뜻한 물의 열을 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주최하는 지식기반의 고객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위해 행정 및 공공, 민간 분야 우수사례를 매년 발굴하고 포상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혁신 대상이다. 이번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식 활동 기반의 대국민 정책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보편적 삶의 질을 대폭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물인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물관리 정책·기술 개발과 공동연구’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천 및 유역환경 중심 통합 물관리 관련 공동연구 △사회 및 환경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물인프라 대응과 관리 방안 △스마트 물관리 등 차세대 물 분야 연구와 데이터 공유 등이다.이를 통해 물공급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그린뉴딜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린도시’를 만들기 위해 첫걸음을 내디뎠다.환경부는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산하기관과 9월 중 공모 예정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단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공간의 녹색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달 27일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9월부터 11월까지 공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지난 13일(한국 시각)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발주한 ‘서우즈벡 상수도 개발 사업관리 컨설팅’ 사업의 최종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 수주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그동안 축적한 물관리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우즈베키스탄 서부에 있는 카라칼팍스탄주 6개 지역의 식수 관련 인프라를 개선하도록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총 사업비는 35억원 규모로 이번 달부터 2024년까지 51개월 동안 기술 컨설팅을 시행한다.구체적으로 우즈베키스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