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17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중고차 구매고객을 위한 ‘하이패스 고객정보 현행화 연계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고차 거래로 인한 소유주 변경 시 하이패스 고객정보 불일치로 발생했던 통행료 미납 등의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자동차 및 KB캐피탈 중고차 구매고객은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를 통해 차량 구입 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별도의 고객정보 변경 없이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또 연계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사의 긴급대피콜, 통행료 미납 납
금주 국내 산업게에서도 다양한 ESG 소식이 들렸다. 최근 국내 기업들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탄소중립 기술 개발 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해 민관공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한화솔루션은 탄소중립 기술 개발 및 인재육성을 위해 서울대와 ‘친환경 연구소’ 설립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공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ESG 강화 및 실천을 위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한국조폐공사는 본격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실무 기반의 ESG경영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국가철도공
도로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면 정부의 2030년 태양광발전 목표의 13.5%까지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동안 재생에너지에 대한 낮은 사회적 수용성이 에너지전환을 지체시키는 요인이 되는 가운데 도로와 철도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제안이 꾸준히 있었지만 실제로 활용도는 높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시설 사업을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적 공백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유휴부지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은?녹색연합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과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사고를 T맵 운전자에게 빠르게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분 정도 걸리던 프로세스가 3분 내외로 단축돼 2차사고 위험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SK텔레콤이 자사 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를 활용해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를 티맵모빌리티 T맵을 통해 24일부터 제공한다.리트머스는 SKT 지능형 위치 분석 플랫폼이다. ]SKT는 T맵 등 다양한 단말을 통해 차량 이동 속도, 도로 통행량, 급정거, 영상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도로공사가 5억 달러 규모의 ESG 해외채권을 발행했다. 수소충전소 설치와 터널·가로등 LED 관련 사업 등 그린분야가 눈에 띈다. 공사는 “주요 사업을 ESG 관점에서 추진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한국도로공사가 전 세계 도로·교통관련 공기업 중 최초로 미국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본드 형태의 USD 5억 달러 규모 ESG 해외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영문 약자다. ESG 채권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중부고속도로 음성(남이방향)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오는 29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음성(남이방향)휴게소의 수소충전소는 신탄진(서울방향)휴게소, 춘천(부산방향)휴게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장되며,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충전요금은 kg당 8,800원이다.한국도로공사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음성(남이방향)휴게소를 포함해 연내 수소충전소 14기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준공예정인 수소충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의 설계, 개발 및 시공·유지관리 분야에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은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해 친환경적인 경영 활동이 이뤄지도록 관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규격이다.도로공사는 이번 국제 표준 인증 획득으로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사업에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 도로사업 진출 시 발주처들이 ISO 14001 인증을 요구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앱(App)과 홈페이지(www.hipass.co.kr)를 개편했다.11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통행료 환불 서비스는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환불을 신청하면 다음 날 계좌 입금과 함께 처리 결과를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다. 이에 그간 해당 영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환불받았던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SK텔레콤, 아이나비시스템즈와 공공-민간 협력형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고포착알리미는 민간 내비게이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속도로상의 돌발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인지할 수 있는 사고 대응 서비스다.내비게이션에서 급정거, 정차 등 차량의 돌발상황을 검지해 해당 위치정보(GPS 좌표)를 도로공사 교통상황실로 전송한다. 이후 인근 CCTV가 알림과 함께 해당 위치로 자동 전환되어 근무자가 상황을 곧바로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경찰청과 합동으로 법규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20일 밝혔다.양 기관은 5월부터 월 2회 집중 단속일을 지정해 도로공사의 드론과 경찰의 암행순찰차로 구성된 암행순찰반을 운영 중이다. 암행순찰반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구간을 순찰하며 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음주·난폭운전 등을 단속한다.이와 함께 도로공사는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는 화물차 과적 및 적재 불량을 근절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해외 도로사업 수주 국가인 우간다와 방글라데시에 방역물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방역물품은 코로나 진단키트(5000개)와 KF94 방역마스크(5만개)로 두 국가의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방글라데시는 인구과밀로 코로나19 확산이 빨라 확진자가 37만명을 넘어섰다. 우간다의 경우는 전체 인구의 0.1%만 검사를 시행했을 정도로 의료·방역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도로공사는 우간다 국가 도로망 구축을 위한 마스터 플랜 컨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고속도로의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구간에 적용하던 ‘우천 시 잘 보이는 차선’을 전 구간에 확대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 차선은 우천형 유리알이 혼합된 기능성 도료를 사용한다. 차선에 물기가 있어도 불빛이 유리알에 정반사돼 차선이 잘 보이고 내구성이 높아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도로공사는 6차로 이상 구간의 중앙선과 갓길차선에만 해당 차선을 적용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차로 수나 위치에 관계없이 모든 본선 구간에 적용한다.또한 매년 고속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휴게소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관리를 집중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역관리 방안은 식약처와 한국도로공사가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오는 28일까지는 휴게소 현장에 적용 시험을 거친 후, 본격적인 연휴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 적용할 계획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추석 명절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이 ‘테이크 아웃’만 운영한다.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휴게시설협회와 실내 매장에서 취식 등을 금지하는 ‘추석 명절 대비 휴게소 방역 강화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 명절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총 6일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고객이 집중되어 감염위험이 커질 수 있는 실내 매장의 좌석 운영을 금지하고 포장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호남고속도로 정읍나들목∼김제나들목 구간(연장 33㎞)의 전면 시설개량공사를 위해 14일부터 양방향 각 1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한다. 단, 주말은 제외한다.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구간을 신설 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개량하기 위해 시행되며 2022년 6월 완료 예정이다. 공사내용은 △전 구간 아스팔트 재포장 △갓길 부족 구간(1884m) 확장 △신형 가드레일 및 야생동물 유도 울타리 설치 △방음벽·중앙분리대 등 노후 안전시설물 교체 등이다. 이를 통해 도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2020년 고속도로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미취학아동(신생아·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다. 신청 자격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혹은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안전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 및 장애인 또는 그의 자녀다. 단, 음주 및 불법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원인제공자는 해당되지 않는다.1가구 1자녀가 원칙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9월 1일부터 고속국도 제100호선의 정식 명칭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아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만 사용된다고 밝혔다.해당 노선은 지난 6월 명칭 변경이 결정된 이후, 8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도로표지판과 교통정보시스템 등의 교체를 위해 두 명칭을 혼용해왔다. 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한 달간 VMS(도로전광판), 현수막 등을 이용해 변경된 노선명칭을 안내하고 교통방송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위반 근로자 작업금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이 근로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 특히, 현장 경험이 많을수록 안전절차나 규범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가 한 번이라도 발생하거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하고 차로 간 시설물을 없애는 ‘다차로 하이패스’를 17개를 신설한다.공사는 다차로 하이패스를 본격 운영한 결과, 톨게이트 통과속도(제한속도) 상승과 하이패스 차로 사고 감소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다차로 하이패스의 통과속도는 톨게이트 통과 이후의 교통흐름과 안전을 고려해 80km/h(본선형), 50km/h(나들목형)로 제한되지만 기존 제한속도인 30km/h보다 20∼50km/h 높다. 실제 차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 급여 등으로 마련된 성금 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도로공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도로공사는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2000만원을 기부하고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