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환불과 챗봇 상담, 미납 통행료 간편 결제 등 신규 서비스 도입

한국도로공사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앱(App)과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도로공사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앱(App)과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앱(App)과 홈페이지(www.hipass.co.kr)를 개편했다.

11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통행료 환불 서비스는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환불을 신청하면 다음 날 계좌 입금과 함께 처리 결과를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다. 이에 그간 해당 영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환불받았던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chatbot)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된다. 이전까지 콜센터에 문의했던 통행료와 휴게소 음식, 주유소 유가, 버스전용차로제 등의 정보를 고속도로 통행료 앱(App)과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로 24시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납 통행료 납부도 더욱 편리해졌다.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최초 한 번만 결제정보를 저장해두면 공인인증서나 카드번호 입력 등의 절차 없이 비밀번호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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