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가 지난해 9월 공개한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가 한국 시장에서 상품성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토요타코리아는 알파드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의 ‘2024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1년부터 국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세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는 9개 브랜드 13개 차종이 최종 심사에 올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최종 심사를 받았다.‘2024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된 알파드는 지난해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출시한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선보이고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LPG 연료만을 사용하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해서 사용하는 바이 퓨얼(Bi Fuel)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이를 통해 장거리 운행을 많이 하는 고객의 경우 가솔린 대비 연료비가 30% 이상 저렴해 경제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토레스의 우수한 정숙성을 자랑하는 친환경 1.5ℓ GDI 터보 가솔
우리나라는 전기·수소차에 대해 주요 자동차 생산국 중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정부 재정 지원 확대로 2021년까지 전기차 누적 23만8000대, 수소전기차 누적 약 2만대를 보급했다.최근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저공해차 보급 관련 통계에 대해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환경부는 저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하여 구매보조금 지급 및 충전인프라 설치 확대 정책을 통해 미래차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각국 '친환경차' 선점에 속도세계 각국은 저공해차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세계적으로 친환경차 전환에 대한 요구가 급속도로 커져 나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오는 2030년까지 미국 내 친환경차 판매 비율을 50%까지 끌어 올리는 행정명령 등을 내놓으면서 전기차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럽연합(EU)은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전면 금지를 선포한데 이어, 영국은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미 전기차 비중 60%를 달성한 노르웨이는 2025년부터 전기차만 팔도록 했다. 중국도 전기차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 2035년부터 순수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저공해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8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 준대형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주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기아가 4일 K8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K8은 지난달 출시한 2.5가솔린, 3.5 가솔린, 3.5 LPI에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총 4개 엔진 모델로 운영된다.기아에 따르면 K8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PS(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4.2kW, 최대 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제사회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개최됐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외교부(장관 정의용)는 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제5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공동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양 부처 장관의 공동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렸다.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전 세계 공공・민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전기식과 가스식 운전을 다양하게 조합해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에어컨이 출시된다.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에너지 비용을 25%, 전기기본요금은 54%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G전자가 16일 “국내 최초로 전기식과 가스식의 장점을 합쳐 냉난방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LG전자의 전기식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와 가스식 시스템 에어컨(GHP을 하나의 배관으로 연결하고 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볼보자동차가 이산화탄소 감축 조치와 에너지 효율 개선 노력 등을 인정 받아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상위 1%’ 평가를 받았다. 볼보자동차는 2040년 기후중립 기업, 2025년까지 차량 수명주기에서의 탄소발자국 40% 저감 등의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볼보자동차가 9일 “에코바디스(EcoVadis)의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상위 1% 기업에게 부여되는 '플래티넘 메달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볼보자동차에 따르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초고화력 인덕션 화구를 갖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기존 와이드존 인덕션, 3구 인덕션에 이어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까지 선보이며 초고화력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LG전자가 25일 초고화력 인덕션 화구를 갖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대 화력 3,300와트 화구를 포함해 2개의 인덕션 화구가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3,300와트는 플러그 타입의 단일 화구 기준으로 국내 최고 화력이다. 아울러 이 제품에는 1개의 하이라이트 화구도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볼보자동차와 자회사 폴스타가 유럽연합(EU)이 규정한 2020년 CO2 배출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효과적인 전동화 전략에 따른 결과라는 평가다. 볼보자동차는 탄소배출권 거래로 생기는 추가 수익을 친환경 기술 프로젝트에 재투자할 계획이다.볼보자동차와 자회사 폴스타가 2020년 EU CO2 배출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그 결과, 볼보자동차 그룹은 포드와 풀링(pooling)협약을 통해 잔여 탄소 배출권 거래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잠재적으로 다른 자동차 브랜드와도 탄소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B2B전용 플랫폼을 출시한다. 5G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ICT혁신을 지원한다는 취지다SK텔레콤이 기업 고객의 원활한 클라우드 활용을 돕는 B2B 전용 플랫폼 TACO(타코)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ACO는 SKT가 자체개발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 컨테이너 기술과 쿠버네티스 기술을 적용해 확장성과 유연성이 우수하다.컨테이너는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버 속 원하는 곳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쿠버네티스 기술을 이용하면 서비스 점검이나 업데이트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볼보자동차 탄소 배출 저감 액션플랜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사업인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승인을 획득했다. 204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볼보자동차는 이를 위해 자동차 수명주기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내연기관을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대체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UN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온실가스 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 B엔진을 탑재한 21년식 모델 3종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선다.대상 차종은 중형 프리미엄 세단 S60, 국내 수입차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고 있는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V60), 수입 컴팩트 SUV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XC40 등 3개 모델이다.새롭게 선보이는 ‘B’ 엔진은 기존 순수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것으로 첨단 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 엔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 올 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와 N 라인(N Line) 모델을 출시했다. 올 뉴 아반떼는 지난 4월,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데 이어 이번 라인업 확대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현대차는 2009년 LPG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이후 11년 만에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고효율 시스템으로 완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 적용으로 높은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천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방탄소년단) 이름으로 57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890만건의 기사가 검색(4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3월 출시되는 기아차 신형 쏘렌토가 사전계약 기록을 새로 썼다.기아차는 20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4세대 쏘렌토가 하루 만에 1만8800여대 넘게 팔렸다고 21일 밝혔다.더 뉴 그랜저가 작년 11월 세운 기록(1만7294대)을 넘어선 기록이다.사전계약의 약 70%는 국산 첫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인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에 몰렸다.6년 만에 새로 나온 쏘렌토는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디젤 모델이 있다.가격은 디젤이 3070만원,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3520만원부터로 기아차는 고성능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