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백화점 외벽에 내걸었던 현수막을 패션 가방으로 업사이클링했다. 스타트업과 손잡고 압구정 본점 등 경인 지역 백화점 11개 점포 외벽에 걸었던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굿즈 ‘그린 프렌즈 패션 가방’을 만든 것. 해당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그린 프렌즈 패션 가방 제작은 현대백화점 친환경 경영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 ‘업사이클리스트’와 협업해 제작됐다. 카드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거래처에서 사용된 아이시스 생수 페트병을 직접 회수해 업사이클링을 진행한다. ‘Re:Green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폐페트병을 에코백이나 유니폼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플라스틱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을 하기 위해서다.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Re:Green 자원순환 캠페인은 석유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친환경 경영뿐만 아니라 소비자, 거래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아파트 단지에서 모은 폐페트병이 친환경 가방으로 재탄생했다. 현대홈쇼핑은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가방을 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 예정으로 착한소비에 관심 있는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투명 폐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수도권 지역 내 아파트 단지 10여 곳에 ‘투명 폐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4만여개의 폐페트병을 수거했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폐페트병으로 유니폼을 만들어 입는 기업이 있다. 동원F&B는 폐페트병으로 친환경 유니폼을 만들어 전국 동원샘물 대리점에 배포했다. 유니폼 1벌당 500mL 폐페트병 14개를 활용했다.동원F&B가 전국 동원샘물 대리점에 배포한 친환경 유니폼은 약 500장이다. 이번에 배포한 친환경 유니폼은 예비사회적 기업 ‘그린앤프로덕트’와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모두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의류다. 동원F&B에 따르면 해당 의류는 신축성이 좋고 가벼워 착용감이 뛰어나며 지퍼 주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티앤씨가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받았다. 재생섬유를 통해 친환경·재활용 경향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수상 및 시상과 관련,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섬유산업 저변을 꾸준히 넓히겠다고 밝혔으며, 서울시는 2050탄소중립 도시를 위해 시민들과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효성티앤씨가 “지난 4일 서울특별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21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올해 25회째로 효성티앤씨가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지속가능성 체험 팝업 ‘이케아랩’을 운영하고 있다. 이케아랩은 2021년을 ‘지속 가능성의 해’로 지정한 이케아 코리아가 도심 속에서 집과 지구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고자 오픈한 공간이다. 기존에는 5월까지만 운영하기로 했으나 최근 기간을 9월까지로 연장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MZ세대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이케아랩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케아랩이 호기심 많고 창업 정신이 가득한 젊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가 여름 시즌을 앞두고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사용한 ‘호두 니트 버킷백’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호두 니트 버킷백은 니트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호두 모양으로 동그랗게 디자인돼 레드, 브릭, 블루 등 다양한 색을 활용한 제품이다. 복조리 형태와 컬러 블록 배색이 가미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스마트폰, 지갑, 화장품 등을 넣을 수 있는 크기로 바닥 짜임이 튼튼해 쳐지거나 형태가 무너지지 않아 니트백의 단점을 보완했다. 스트랩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리젠’으로 서울에서 리사이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폐페트병을 분리 수거해 재활용 섬유를 만드는 방식이다.효성티앤씨는 서울시 및 금천·영등포·강남구와 투명 폐페트병을 분리 수거해 재활용 섬유로 생산하는 ‘리젠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각 가정에서 배달 음식 용기 등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폐플라스틱의 가격 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19일 홈플러스 본점에서 홍정기 환경부 차관, 김웅 홈플러스 전무와 ‘2025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확대 공동 선언’을 했다. 홈플러스는 이 자리에서 2025년까지 재생원료 사용이 가능한 포장재에 국내산 페트 재생원료를 30% 이상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전환가능한 품목의 포장재를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과 구조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플라스틱 감량 및 재활용 목표를 선언한 적은 있지만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재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먹는샘물제조업체가 판매한 먹는샘물병을 자체 유통망을 통해 다시 회수하는 방법으로 폐페트병을 수거의 품질을 높인다.환경부는 15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먹는샘물제조업체인 산수음료, 동천수와 '투명 페트병 자가회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 16일 체결된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및 역회수를 통한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 업무협약'에 이은 투명 폐페트병 자가회수를 희망하는 먹는샘물제조업체 2개사와의 추가 협약이다. 지난 협약에서 스파클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서울과 부산, 제주도 등 6개 지역에서 무색(투명) 페트병을 따로 분리해 버려야 한다. 판매업체가 판매한 무색 페트병을 다시 회수하는 등 페트병을 고품질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된다.환경부는 이번 달부터 ‘무색 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서울, 부산, 천안, 김해, 제주, 서귀포 등 6개 지자체에서 시행된다. 이후 성과분석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무색 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다.환경부에 따르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