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 논의 결과, 공모요건을 완화해 재공모 실시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15일 오후,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로 구성된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 회의를 시작으로 후속대책 논의를 시작하고 이같이 밝혔다. 논의에서는 수도권 주민들의 폐기물처리시설 확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3개 시·도가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공동으로 인식하고, 공모 요건을 완화해 재공모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조속한 논의를 거쳐 재공모 실시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기후‧환경위기에 대응할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환경 안전망 강화에 재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1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 규모는 올해 본예산 기준 9조 5393억 원 대비 17.1% 증액된 11조 1715억 원이다. 이로써 미래차 보급,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및 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와 유가 하락 등으로 폐기물이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이른바 ‘쓰레기 대란’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추진한다.환경부는 폐기물 발생부터 최종 처리까지 종합적 개선방안을 담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해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기존 폐기물 관리 시스템의 문제를 보완하고 변화된 정책 여건을 반영해 국민 불편이 없는 안정적인 자원순환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정부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택지를 개발할 때 소각시설과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을 지하에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폐기물처리에 따른 주민 영향을 줄이고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폐기물시설촉진법이 올해 6월 9일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과 기타 개선사항을 반영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에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부과하고 반납 시 이를 돌려주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2022년 6월부터 본격 시행된다.또한 앞으로 택지나 공동주택단지를 개발하려면 폐기물처리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시설촉진법)’ 개정안이 2일 국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