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6일 경남 창원시와 함안군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경남지역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문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손 회장은 이날 동남권의 태풍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데 이어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과 함께 대책 논의에 나섰다. 이어 경남 함안군 소재 태풍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등 현장지원을 실시했다.또한 손 회장은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피해농가 일손지원, 태풍피해
국내 금융그룹들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을 위해 긴급 금융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하나 등 4대 금융그룹은 힌남노의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을 위해 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거래 중인 협력기업,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00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업체당 3억
IBK기업은행이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0%p(포인트) 까지 감면할 계획이다.또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한다. 기업은행은 힌남노 피해 기업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은행 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
KB금융그룹은 이번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긴급 구호 및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10억원의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긴급 구호 및 시설 복구,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기부금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키트(모포·위생용품·의약품 등) 및 급식차와 세탁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전달되는 성금 외에 KB금융그룹 주요 모바일
2년 전 태풍의 영향으로 원자력발전소에 문제가 생겨 가동이 정지된 바 있다. 초강력 태풍 ‘힌남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태풍에 대비해 원자력발전소의 설비를 점검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한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일 태풍 대비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원전과 수력 등 전국의 원전본부장 및 발전소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태풍의 강도를 고려해 설비손상에 대비한 발전현황
역대급 폭우로 서울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정전과 감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폭우 상황에 대비한 ‘에너지 안전 대책반’을 긴급 구성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한편, 폭우와 홍수 등 비상 상황에서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요령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 곳곳 잠기면서 정전·감전 사고 잇따라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정전과 감전 등 전기 관련 피해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하철 역사 곳곳에 빗물이 들어차면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거나 중단되기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태풍 '찬투'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이어지면서 제주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다. 태풍은 16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17일 대한해협을 통과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찬투'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며 "제주도는 17일 오후까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이번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수도권북부·강원영서북부 제외)에 내릴 예정이다"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17일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제주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찬투'의 영향을 차차 받는다"며"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집중호우가 내려 제주 산지에는 누적 80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보했다.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예상 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이어지고 남부지방에도 비가 시작된다. 13부터 15일까지 총 5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예정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전국이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에는 시간당 50~7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보했다.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가을장마로 불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늦은 오후부터 차차 약해지면서 그치겠지만, 경기 동부·강원 영서·전라권은 내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경남권은 오전 6~9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에 전라 서해안과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며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에선 20~60mm, 제주도 산지에는 8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수 있다"라고 예보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전국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권에 들어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비가 올 전망이다. 어제부터 이어진 비는 이날 저녁 남부지방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이 오마이스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100~300mm(많은 곳 400mm 이상), 중부지방과 서해5도·울릉도·독도에는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예보했다. 특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절기상 처서인 오늘은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과 많은 비가 내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제주도와 전라·경남권이 북상하는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을 차차 받고 그 밖의 지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오마이스와 서해상 저기압의 영향이 겹쳐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비롯한 전국에 24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100~30mm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며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밤 9시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경상권 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겠다"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60mm다. 국지적으
환경을 둘러싼 많은 이슈와 여러 논란, 그리고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여러 갈래의 의견을 종합하면 대개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을 낭비하지 말자’는 목소리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줄이고 뭘 더해야 할까요.인류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우리의 지난 활동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시도가 이미 많았습니다. 여러 환경단체에서, 다양한 정부 부처가, 그리고 입법 활동과 정책을 주관하는 많은 기관이 환경 관련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그들이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