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한은행이 유로머니(EUROMONEY)의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양호한 수익성과 건전성,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신한은행은 15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가 주최하는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1’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로머니는 국제적 공신력이 있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 매년 국가별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재무, 전략,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한화그룹이 ESG 경영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을 목표로 경영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화그룹은 최근 ESG 위원회를 만들고 탈석탄 금융과 친환경에너지산업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 글로벌 수준 ESG 경영 목표로 한화그룹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오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ESG가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자리잡았다"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커지면서 금융권이 앞다퉈 탈석탄금융을 선언하며 기업시민으로써 모범 답안을 제시하고 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사 중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삼성그룹 금융사, 한국투자증권, DB손해보험, 한화그룹 금융사, 전북은행, 광주은행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이들 금융사는 기후오염의 주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산업 신규 투자를 전면 중단했다. 석탄화력발전산업 건설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관련 채권 인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리딩뱅크 경쟁에 이어 친환경리더를 두고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탄소배출 제로’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탈석탄 금융’ 선언을 통해 친환경금융을 주도하며 순위를 다투고 있다.2일 한국거래소의 「KRX/S&P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 구성 종목 순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가 12위, KB금융지주가 13위를 차지하며 격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주 신한금융은 10위에 편입됐으나 이달 들어 11위로 소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