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롯데마트와 손잡고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친환경 콘셉트 ‘환경을 사랑하는 작은 발걸음 캠페인’ 판매 수익금을 모아 옥스팜 코리아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기후변화 취약국인 방글라데시 식수위생 개선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기부금 전달식은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옥스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기부액은 2000만원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달간 전국 롯데마트 점포에서 판매된 친환경 기획 제품인 ‘RE:EARTH 패키지’를 포함해 ‘아이시스8.0’, ‘칠성사이다 플러스’ 등 음료 판매액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가 일상에서 친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래머블한 세대를 겨냥한 에코그래머블(Eco-grammable) 마케팅이 확대되고 있다. 개인 SNS에 환경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실천해야 의미가 있는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는 것이다. 에코그래머블은 ‘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이라는 의미의 ‘인스타그래머블’를 합친 신조어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외관을 갖춘 친환경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칭한다.실제로 올해 1분기 대한상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최근 환경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롯데지주는 지난해 국내 그룹 중 최초로 모든 그룹 계열 상장사 10곳에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 했다. 이들은 2050년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이슈를 선정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롯데케미칼은 지난 3월 31일 ‘2022 CEO IR Day'를 개최하고, 국내 주요 투자기관 20곳을 대상으로 ESG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신사업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면 보통 오프라인에서의 활동을 떠올리기 쉽다.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다거나 다 쓴 용기를 잘 씻어서 분리배출하고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나 용기를 활용하는 것 등이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못지 않게 환경을 위한 능동적인 활동들을 해나갈 수 있다.핸드폰을 들여다보며 보내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오히려 온라인을 통한 친환경 활동이 더 친숙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핸드폰을 들고 내 손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은 뭐가 있을까.◇ 온라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서울 한복판에 숲이 늘어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에 ‘숨;편한 포레스트’ 2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차량 이동이 많은 은평구청 부근 도로 중앙 교통섬 약 300㎡에 나무 700그루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총 50만 그루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365 리사이클 캠페인은 헌 옷, 신발, 가방 등 재판매가 가능한 품목을 상시 기부받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현대백화점은 8일부터 기존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에서 대구점·부산점을 포함한 전국 16개 점포로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여의도 더현대 서울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고객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재판매가 가능한 패션 품목 3점 이상을 기부하는 고객에게 스웨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농심이 상반기 중 라벨 없는 백산수를 출시하고 페트병 경량화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심은 무라벨 백산수를 2리터와 0.5리터 제품에 우선 적용해 5월부터 가정배송과 온라인 몰에서 판매할 계획이다.새롭게 선보이는 무라벨 백산수는 음용 후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을 없앰으로써 분리배출의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였다. 라벨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은 페트병에 음각으로 새겨 넣고 미네랄함량 등 제품 관련 표기사항은 묶음용 포장에 인쇄할 예정이다.라벨 사용량이 줄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구를 위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라는 테마로 친환경 브랜드 캠페인, BE BETTER(비 베터)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204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달성한다는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비전에 따라 기획됐다. 기간 중 홈페이지 및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위기를 다시 한 번 알리고,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통해 환경 지키기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된다.오는 30일까지 볼보자동차코리아 홈페이지에서는 휴대용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