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방송인 이미주씨와 함께 제작한 ESG 캠페인 영상 ‘NH지구은행’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NH지구은행장 이미주와 은행원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 배출법과 저축 방법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영상이다.NH지구은행은 전국 27개 제로웨이스트 샵을 지점으로 두고, 고객이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을 지점에 가져오면 제로웨이스트 샵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자를 쌀로 준다.‘EP1. 취임’편에서는 은행장 이미주가 NH지구은행의 설립 취지와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개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갓 서른이 된 기자가 어렸을 때만 해도 미세먼지나 기후위기, 기후변화와 같은 말은 흔치 않았다. "헤어스프레이에서 나오는 프레온 가스가 지구 오존층을 뚫어 지구는 점점 더워질 것이다”,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 북극곰이 살 자리가 없어진다." 처럼 먼 얘기로 다가왔다. 약 20년이 지난 지금, 기후변화는 현실이 됐다. 실제로 빙하가 녹는 속도가 두 배나 빨라져 연간 2670톤의 빙하가 녹고 있다. 녹은 빙하는 해수면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해발 고도가 낮은 섬나라들은 물에 점차 잠겨나가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각종 차량과 공장에서 배출되는 가스와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로 인해, 지구의 환경 오염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취재진은 평소 환경 오염에 대해 관심 있게 생각하는 어린이들을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최정훈 학생(도농초 2학년)은 "지금 코로나 때문에 바깥으로 나가기 힘든 상황이라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것 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어른이 되었을 때 너를(지구를) 아낄게”라고 지구에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여러분은 환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지금의 아이들 세대가 중장년이 되어서야 마주할 미래의 숙제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중요성은 잘 알지만 스스로 실천하려니 불편하거나 귀찮아서 뒤로 미뤄두고 있나요?미국 생태학자 폴 셰퍼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우리는 물에 완전히 빠질 때까지 거의 몇 인치만 남겨둔 채 머리만 간신히 내밀고 있다”라고 비유했습니다. 여러 편의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프랑스 작가 시릴 디옹은 “앞으로 인류에게 닥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27일 문화비축기지에서 ‘2019 생태문화축제 : 우리의 좋은 시간’을 개최한다. 문화비축기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원으로, 서울시 최초로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 과정을 통해 조성돼 지난 2년간 협치 시민, 협력 시민이 공원운영에 참여했다. ‘우리의 좋은 시간’은 인간 때문에 병들어가고 있는 지구에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방식이 무엇인지, 생태적 삶을 고민하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창작자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10여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