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민통선 지역 생태숲 복원 활동에 나선다.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지키는 사회공헌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지켜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DMZ 인근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을 찾아 생태숲 복원을 위해 귀룽나무 600그루를 식재했다”고 30일 밝혔다.DMZ 인근 지역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오송으로 이전한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흥원)는 국무조정실 ‘수도권 소재기관 업무공간 재배치 계획‘에 따라 서울 광화문에서 충북 오송으로 청사를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청사 이전 작업을 진행한다. 신청사 위치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오송스퀘어빌딩(2~3층)‘이며, 3월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방침이다. 기업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100년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주변해역 평균 해수면이 최대 73cm 가량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앞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지 않을 경우, 지난 30년간 약 10cm 상승한 것에 비해 해수면 상승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3년간(2018~2020년) 서울대학교 조양기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고해상도 지역 해양기후 수치예측모델을 적용해 IPCC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해수면 상승 전망을 발표했다.IPCC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일반 소비자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친환경’ 노하우는 ‘쓰레기를 덜 버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이든, 음식물 쓰레기든, 아니면 사용하고 남은 무엇이든...기본적으로 덜 버리는게 가장 환경적입니다.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국은 지난 2~3월 ‘미션 임파서블’에 도전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주말 이틀을 살아보자는 도전이었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틀 동안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게 말 그대로 ‘불가능한 미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지구온난화물질로 규정된 수소염화불화탄소계열(HCFCs) 사용으로 배출된 온실가스가 2019년 3,333만tCO2_eq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탄화력발전 11기가 내뿜는 온실가스보다 더 많은 양으로 휘발유 자동차 1000만대의 자동차가 내뿜는 온실가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언급할 내용이다.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실은 5일 국정감사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통계에 잡히지 않는 온실가스가 3,333만톤에 달한다’고 주장하며 위와 같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무상할당 업종수가 29개로 줄어들고 증권사 등 배출권 중개회사도 배출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전부 개정령안이 8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령안은 이달 중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우선 온실가스 다량 배출업체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배출권 전부를 무상할당할 수 있는 업종·업체의 기준을 개선했다. 이번 개정으로 무상할당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이 6일 열린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인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녹색기후상은 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국내 최초 기후변화 종합상이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 상은 2010년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했다.남동발전은 ‘Clean & Smart Energy Leader’이라는 비전 아래 환경경영을 기업경영 최우선가치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각국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실천방안을 내놓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지만, 한국이 내놓은 방안은 비교적 미온적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녹색당은 26일 논평을 통해 한국의 보다 적극적인 탄소감축 대책마련을 촉구했고, 에너지전환포럼 역시 25일 이전보다 진전된 내용이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한 석탄발전소 감축계획을 기대이하라고 평가했다. 흥미로운 점은 국내 기업별 온실가스 배출량이다. 녹색당이 논평에서 인용한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자료를 살펴
[그린포스트코리아] 정부가 내년도 배출권거래제 참여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량을 5억3846만톤으로 확정했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계획기간(‘18~’20)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을 의결했다.배출권 할당계획은 배출권거래제 참여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한도를 정하는 계획으로, 정부는 매 계획기간 단위로 배출권 할당량을 결정해 기업별로 분배하고 있다. 기업은 할당받은 배출권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해 배출권거래제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할당받은 배출